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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지니 앤 조지아(Ginny & Georgia 2021) OST 노래 모음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허니바이브 2021. 4. 19.

 

 

[Netflix 미드] 지니 앤 조지아(Ginny & Georgia 2021) 

OST 노래 모음

줄거리, 배우(캐스팅) 소개

※ 넷플릭스 지니앤조지아 시즌 2 확정!

 

넷플릭스 지니앤조지아

 

장르 : TV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주연 : 브리앤 하위, 안토니아 젠트리, 디젤 라토라카

넷플릭스 공식 소개 글 : 자유분방한 조지아가 북부로 이사 온다. 두 아이, 지니와 오스틴을 데리고. 애들을 위해 부유한 동네에서 새 출발을 하는 거야! 하지만 그 길은 생각만큼 순탄하지 않다.

 

 

 줄거리

 

15세 사춘기 10대 딸인 지니(Ginny)와 자유로운 영혼의 싱글 맘 조지아(Georgia)는 남부 텍사스의 휴스턴에서 살다가 미국 북부의 부유한 동네매사추세츠 웰스버(베)리로 이사를 온다. 15살에 지니를 임신했기 때문에 현재 엄마 조지아의 나이는 30살, 젊은 엄마이다. 지니는 하도 이사를 많이 다니느라 어느 동네, 어느 학교에도 적응을 잘 못하고, 여태껏 제대로 된 친구 한 명도 사귀지 못했다. 그런 지니가 이번 동네에서는 어떻게 적응해 갈 수 있을까? 그리고 늘 앙숙 같은 엄마 조지아, 이혼한 아빠와의 관계는? 현재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에 엄마인 조지아의 10대 시절 이야기가 교차 편집되면서, 미스터리한 그녀의 인생도 조금씩 밝혀진다.

 

 

[ 주요 등장인물 ]

조지아 역 - 브리안 호 웨이( Brianne Howey )

 

미드 지니앤조지아넷플릭스 지니앤조지아

15살에 지니를 낳고 엄마가 된 인물로 과거사에 미스터리가 많은 캐릭터이다. 미모가 출중하며, 성격도 당차지만, 어딘가 어두운 구석도 있으며, 아빠가 다른 두 아이 지니와 오스틴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화려한 미모와 씩씩하고 밝은 성격으로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문제가 생기면 미련 없이 머물고 있던 곳을 떠나버리는 유목민 기질도 있다. 본인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대 딸 지니의 학교 생활에 발 벗고 나서거나 잔소리하는 일이 많은데, 사춘기 지니에게는 그저 간섭으로 느껴져 늘 말싸움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다.

 

 

지니 역 - 안토니아 젠트리 (Antonia Gentry )

지니는 흑인 아빠와 백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백인보다는 어둡고 흑인보다는 밝은 피부 톤을 지녔다. 또한 엄마의 잦은 이사에 끌려 다니면서 전학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학교와 베스트 프렌드라는 소속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 전학 온 웰스 베리에서 처음으로 맥신을 비롯한 친구들을 사귄 조지아는 드디어 소속감을 갖고 학교에 적응을 해 나가고, 헌터라는 멋진 남자 친구도 사귄다. 10대 소녀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나서서 해결해 주는 젊은 엄마 조지아를 친구들은 쿨하다며 좋아하고 따르지만, 지니는 그런 엄마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넷플릭스 지니앤조지아
넷플릭스 지니 앤 조지아 3화 - (좌) 마커스 (우) 지니

 

 지니 앤 조지아(Ginny & Georgia) 간략 감상평

 

▶ 자극적이고 우리나라 10대로서는 상상이 안 되는 묘사가 많다. 하지만, 미국 하이틴물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미국 10대 청춘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고민을 무겁지 않게, 간혹 코믹한 요소를 넣어서 풍자적으로 잘 묘사했다.

▶ 이혼한 아빠와도 계속 연락을 하며 잘 지내고 싶은 10대 소녀 지니, 외로움도 크고 방에서 혼자 자해를 하기도 하는 등 어두운 면도 있는 아이라 안쓰러웠다. 

 

▶ 'MANG'라는 맥신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니와 여자 친구들의 squad 그룹이 너무 엄마 미소 짓게 하고 귀여웠다. MANG라는 이름은 각각 맥신, 아비, 노라, 지니의 이름 첫 글자 알파벳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 Toxic relationship의 전형인 마커스와 지니의 관계성. 각자가 안고 있는 상처나 트라우마가 너무 큰데 짐 덩어리가 해결되지 않은 2명이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며 서로 강하게 끌린다. 남자 친구는 아니지만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걸 어떻게? 하는 Chliche 적인 시나리오. 하지만 두 배우 안토니오와 펠릭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지니와 마커스가 이어지길 바라게 된다. 

 

 

▶ 엄마인 조지아 너무 예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카리스마. 아무튼 매력 넘친다. 특히 이 언니의 미국 남부 악센트 매력적이다.

▶ 제로 브리아나(조지아 역)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출신. 전형적인 미국 표준 악센트인데, 극 중에서 남부 사투리 너무 잘 소화.

 

▶ 마커스의 쌍둥이 여동생인 맥신, 레즈비언 역할인데, 너무 귀엽고 매력 넘친다.

▶ 지니의 애정 없는 남자 친구로 나오는 헌터(대만계 미국인). 되게 이상적인 남자 친구, 매력 넘치는 남자아이로 묘사되는데.. 정말 그런가?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많았다. 이성 친구로도 그렇고, 지니에 대한 사랑이 안 느껴졌고 케미도 없다. 그리고 특히 둘이서 인종 문제로 싸울 때가 있는데 진심.. 지질하게까지 느껴짐.

▶ 혼혈 아이들의 고민. (아시아계 미국인 헌터 & 흑인+백인 혼혈 지니) 묵직한 사회 문제인 인종 차별 문제도 10대 아이들의 말다툼 안에 녹여져 있다.

▶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남자 친구를 많이 바꾼다~ 이런 대사가 나와서 이슈 제기가 되기도 했었다. 테일러 본인이 직접 항의.

 

지니 앤 조지아 속편인 시즌 2 거의 확정일 것 같은데.. 확정 나면 좋겠다! 

 

 

 신스틸러 배우 - 펠릭스 말라드(Felix Mallard)

 

마커스 베이커(Marcus Baker) 역

: 8 things you don't know about Felix Mallard (펠릭스 말라드에 관한 8가지 TMI)

 

지니앤조지아 마커스

 

1. 호주 aussie 청년이다 - 미국 악센트 어떻게 이렇게 잘하지? 미국인인 지니 역의 안토니아도 본인이 속은 것 같아서 놀랐다고. 

2. 원래는 펜싱 선수였다. 메달 딸 정도의 실력.

3. 남자 고등학교를 나와서 항상 남자들과 같이 다녔다고. 지니 앤 조지아 드라마 속과는 매우 다른 고등학교 생활을 했다고 한다. 

4. 실제로 여자 친구가 있다. 그런데 케미 무엇? 인터뷰에서 지니 앤 조지아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여자 친구가 바로 메시지 보내줬다고 밝히면서 드러남.

 

 

5. 밴드 보컬,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음악적 재능까지? 사기캐 아닌가요. 인스타그램에 해리 스타일스 워터멜론 부른 거 있는데 음색도 괜찮고 꽤 잘 부르는 듯하다. 

6. 넷플릭스와의 인연 : 드라마 로크 앤 키(Locke & key), 조이의 특별한 플레이리스트(Zoey's Extraordinary Playlist)의 몇 에피소드에 잠깐 나왔었다.

7. 호주 비치(beach)에 있다가 매니저가 전화해줘서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8. 만일 다른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면? 미국 블랙 코미디 드라마 Barry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너무 재미있고 그런 연기 수업이 많다며.

 

지니앤조지아 마커스 펠릭스 말라드
이것이 퇴폐미 인가요... 지니 앤 조지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기 몰이 중인 펠릭스 말라드.

 

* Felix Mallard Interview : 펠릭스 말라드(마커스 역) 지니와의 관계성 관련 인터뷰 번역 (출처: 유튜브)

 

For marcus, it's all about Ginny. I'm just gonna be in your life. There's no question, there's no doubt, whatever capacity, I'm gonna be in your life. For him, she is the only thing that make sense. He can't sit still focus still unless he's around her and it's because they have such a kindered connection. It's messy, and it's not the right thing to do quite often, especially with the love triangle is going on. But it's love. It's the only thing that make sense to him.

 

" 마커스에게는 모든 게 다 지니로 귀결돼요. 내가 니 인생에 관여해야겠어. 의문도, 의심의 여지도 없고, 어떤 수용치가 필요하든, 난 네 인생에 들어갈 거야. 마커스에게는 지니가 유일하게 '이치에 맞는(말이 되는)' 사람이에요. 그는 그녀 곁에 있지 않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데, 왜냐하면 마커스와 지니는 매우 불붙은 친밀한 관계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둘의 관계는) 복잡하고, 자주 일어나기에는 옳지 않은 일도 많아요. 특히 (남자 친구인 헌터와의) 삼각관계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요.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사랑입니다. 그 감정만이 (본인을 둘러싼 부조리 속에서) 마커스에게 유일하게 이치에 맞는 것이죠. " 

 

 

근데 아래 사진. 미국 드라마는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대본 리허설(카메라 테스트)하는데, 이렇게 실제로 뽀뽀를 해도 되나요? 놀람.. 

 

지니앤조지아 펠릭스 말라드
지니 앤 조지아 - 대본 리딩 리허설 장면 - Chemistry Read

 

 지니 앤 조지아 - 주요 회차별 OST 모음

 

넷플릭스 지니 앤 조지아는 OST 플레이리스트가 참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OST가 주요 장면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찰떡 같이 깔려서 음악 감독 영어 인터뷰까지 있길래 찾아봤습니다. ㅎㅎ

지극히 팝 적이고 젊은 감성인 곡들이 많지만 몇 가지 소개합니다. (추가 예정)

 

# Episode 01 - 1화 OST

 

▶ 마커스 등장 주제곡 + 맥신 방에 과제하러 온 지니에게 접근하는 마커스 

'The Start' (Lonely Kid Remix) LOGAN RICHARD

 

 

 

▶ 오토바이 뺏어서 타고난 다음에 돌아와서 마커스한테 키스하는 장면 

Keys N Krates - Something Wonderful

 

 

 

▶ 마커스가 로미엣과 줄리엣처럼 방 창문으로 넘어와서 둘이 설전하다가 결국 첫날 밤을 보내는 장면.

Sleep Alone (feat. Ella Boh)

 

 

 

▶ (마커스 현 여자 친구) 지니가 파드마가 있는 곳에서 마커스에게 개쪽을 주려고 작정했다가, 자제하고 옷에 뭐 묻었다로 끝내는 장면. 그러나 당당하게 한방 먹이고, 의기양양 돌아서는 1화 엔딩. ▷ 너무 찰떡이었다는 평이 많은 음악.

 

Trampoline (Jauz Remix)

 

 

 

# Episode 7 - 7화 OST

 

▶ 마커스가 지니 방에 들어와서 피아노도 놀이도 하고 생일 선물 주는 장면

Gravity - RALPH

 

지니앤조지아 7화 마커스
지니 앤 조지아 7화 마커스 베이커 - 펠릭스 말라드(Felix Mallard)

 

 

# Episode 9 - 9화 OST 

▶ 지니가 마커스 방에 가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No Sudden Move - JULIA NUNES

 

지니앤조지아 마커스
넷플릭스 지니앤조지아 9화 - 지니와 마커스(펠릭스 말라드)

 

 

제 취향으로 듣기에 좋은 곡 위주로 모았는데, 모으다 보니 거의 다 지니와 마커스 관련 에피소드 OST인 것이 함정. ㅋㅋ

기타 숨어 있는 띵곡을 찾는 즉시 계속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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