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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수원 촬영지 + mbc 금수저 촬영지

by 허니바이브 2022. 4. 16.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버스 정류장 촬영지
- 수원 팔달산 벚꽃 구경

(feat. 방영 예정 mbc 드라마 - 금수저 촬영지,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버스 정류장 - 이별 장면(feat. 신발끈)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 새드엔딩 결말로 상처를 남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Twenty Five Twenty One). 현실적인 결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련이 남는 결말이었습니다.. 대다수 팬들의 바람처럼 언젠가 김태리 & 남주혁 배우 해피엔딩 달달 로코 한 편 더 찍어 줬으면요!

 

마지막 회인 16회 이별 장면을 촬영한 곳이죠. 버스 정류장 촬영지인 수원지난주 "벚꽃 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효과 + 만개한 벚꽃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시장통이었는데요. 곧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금수저'도 여기서 촬영하고 갔다고 하네요. 그 드라마 보실 분들은 나중에 아! 여기다 하실 거예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에 나오는 버스정류장은 "CG"입니다 ㅎㅎ 정말 감쪽같죠? 심지어 '벚꽃 나무'도 CG라고 합니다~ 남주혁 배우가 터널 앞에 서있는 장면에서 벚꽃나무 쪽 유심히 뚫어져라 보면 약간 CG 처리한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첨에는 정말 못 알아챘습니다!

 

근데 이 장면에서 김태리, 남주혁 배우가 대사칠 때 자세히 보시면 '입김'이 나오거든요. 겨울에 찍었다는 게 티 나죠.

저도 이상했던 게 분명 드라마 촬영기간이 '작년 여름 ~ 올해 봄(3월)'까지인 것만 봐도 아직 벚꽃이 필 시기가 아닌데, 어떻게 벚꽃이 만개했지?!

예쁘긴 하지만 의문스러운 마음을 품고 봤는데 역시나! 요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좋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버스 정류장 이별 장면]

 

♬ OST 설호승 - 너의 세상 MV/듣기

백도 커플(백이진-나희도) 이별 장면에서 나왔던 OST는 바로 '설호승'의 '너의 세상'이라는 곡입니다. 여기 구경 가니까 이 음악이 마음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듯한, 둘이 눈물 흘리며 포옹하던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아련했습니다.

 

 

[촬영지 주소/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136-4  or 정조로 777번 길

http://naver.me/5JPliGZJ

 

네이버 지도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97

map.naver.com

이 주소들 중 아무거나! 네이버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시면 됩니다.

 

사실 굳이 이 위치를 딱 찍어서 가지 않아도 수원 팔달문 쪽에서 지옥의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너무 찾기 쉬워요. ㅋㅋ 헤맬 수도 없는 구죠.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이라고도 부르는 듯해요.

수원화성 입장과는 전~혀 관계없이 무료로 그냥 올라가서 산책도 하고, 벚꽃구경도 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수원 촬영지/촬영 장소 풍경]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수원 촬영지
넷플릭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수원 촬영지 16회 이별장면

 

위쪽 사진에서 본 터널은 버스정류장이 있고, 나희도(김태리 분)가 서있던 시점에서 본 사진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백이진(남주혁 분)이 걸어서 지나가던 곳이죠. 눈물 맺힌 그렁그렁한 눈으로 걸어오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ㅠ

 

 

스물다섯스물하나 16회 백도커플 이별 - 백이진!! 나희도!!

 

[촬영지 가는 길]

feat. 팔달문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

사진과 같이 지옥의(?) 가파른 언덕과 끝도 없는 계단을 올라가야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더울 때는 가지 마세요!

그래서 차 타고 아예 팔달산 쪽으로 가서 편하게 걸어 내려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서울 촌놈인 관계로(?) 그냥 사실 편한 길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수원 자체를 처음 가보는 것이어서 마치 '관광'하는 기분으로 수원 화성, 팔달문 쪽을 구경하기 위해 운동삼아 이 지옥 계단을 택했습니다..ㅎㅎ 그러나.. 너무 힘든 사서 고생길이었죠.

수원 팔달문 계단 - 성곽 둘레길

그래도 계단 코스 자체가 그리 길지 않고, 중간중간에 마치 쉬어가라는 듯이 평지(?)도 한 번씩 나와줘서 사람들이 많이 쉬면서 올라가더라고요.

의외로 예상보다는 금방 도착하긴 했습니다! 다만 지난주 토요일에 낮 기온이 25도였나...?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에 땡볕을 느끼며 올라갔네요.

하지만! 고생한 보람이 느껴질 만큼 예쁜 벚꽃과 촬영지를 구경하고 와서 확실히 리프레시됐습니다!

 

 

수원 팔달산 벚꽃 구경(2022년 4월 9일 기준 만개!)

 

[촬영지 근처 카페]

- 뜰 커피 리저브

: 이 카페를 지나서 쭉 가면 안쪽에 '주차장'이 있어요. 거기에 차를 주차하시고, 많이들 걸어서 구경하시더라고요.

아까 그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터널(?) 같은 곳도 여기서 가깝습니다. 지옥 계단 안 거쳐도 되고요! 이 방법 추천합니다.

 

http://naver.me/55IyHvJJ

 

뜰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385 · 블로그리뷰 110

m.place.naver.com

- 수원 필 카페

http://naver.me/GLKzK8DD

 

필카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1 · 블로그리뷰 23

m.place.naver.com

 

원래는 '뜰 커피'라는 곳이 유명해서 가보려 했는데, 1호점이라는 곳은 못 찾고 웬 온실 정원 같이 생긴 '뜰 리저브'라는 곳만 있길래..

저희는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인 줄 알고, 포기하고 뜰 커피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져 바로 옆에 있는 '필 카페'를 갔습니다.

지나가다가 커피 향도 나고 피곤해서 막 들어가서 기대치가 낮았는데요. 

 

(카페 후기) 의외로(?) 커피 맛이 괜찮았고, 가격도 관광 지치고는 무난해서 만족했어요. 디저트도 꽤 여러 종류 있었습니다.

앉아서 쉬어 가기에 편안한 소파 좌석도 있고, 통유리 창밖 풍경도 좋았어요! 

다만 손님이 너~무 많고 복잡할 때는 직원분들도 역시 바빠서 정신이 없어 보였고.. 웨이팅 시간이 길었습니다.

주말 오후 같이 바쁜 시간대는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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