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식 민물장어 덮밥, 일명 히츠마부시(히쯔마부시)는 제가 좋아하는 본 음식 중 하나인데요! ㅎㅎ 여름에 원기 보충하면 "장어"아니겠습니까. 장어구이도 좋지만, 오챠즈케 국물을 부어 먹는 건강식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가족들과 마루심 강남점에 방문했는데요! ㅎㅎ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고.. 고급진(?) 느낌에 맛있는 히츠마부시를 먹고 와서 재방문 의사 뿜뿜 했습니다. 그럼 강남역 마루심 내돈내산 솔직 후기 갈게요!
[마루심 강남점 기본정보]
-상세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3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20) 오전 11시 ~ 저녁 10시까지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 타임 *
* 예약 가능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대기공간, 예약, 주차, 발레파킹
-마루심 강남점 찾아가는 방법 : 2호선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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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심 강남점: 룸(방) 예약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사실 저희는 프라이빗한 개별 룸을 예약해서 들어갔기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약간 일본 다다미식 구조? 밑에 발 내려놓는 곳이 뚫려있는 일식 테이블 구조였어요.
위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키오스크 태블릿이 놓여 있어서 주문을 하시면 되고요. 특이하게(?) 메뉴 그림 확인, 메뉴 주문은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데 계산은 1층 카운터 내려가셔하셔야 됩니다. ㅋㅋ
마루심 강남점은 꼭 룸이 아니더라도 바깥에 일반 테이블 개수도 엄청 많고 간격도 넓고, 2층짜리 건물인데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강남역 일대라서 평일 직장인 점심이나 저녁 회식 장소로도 제격일 듯요. 사람 분명 많을 거라 예상.. ㅋㅋ 근데 저희는 주말 오후 5시 정도, 좀 이른 저녁 시간대를 예약해서 가서 굉장히 한산하고 조용했는데요. 그래도 룸(room) 예약은 만석이라고 들었어요. 마루심 강남점이 나름 인기 식당인가 봅니다. ㅎㅎ
[마루심 강남점 : 히쯔마부시 장어덮밥 비주얼 & 내돈내산 솔직 후기]
마루심 강남점은 장어 마리 수(크기)에 따라 크게 3종류의 히츠마부시가 있는데요. 특대/대 뭐 이런 식으로 불렀던 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납니다. ㅎㅎ 아 근데 진짜 그냥 숯불장어구이(장어만 구워진 메뉴)도 있었어요 단품으로!
저는 장어 1마리를 시켰는데요. 성인 여자 보통의 식욕을 가진 사람인데...ㅋㅋ 제 동생과 어머니는 장어 반마리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좀 양을 부족하게 느끼셨어요. 엄청난 소식좌가 아니라면.. 기왕 비싼(?) 장어 먹는 거 1마리짜리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잘 먹는 성인 남자나 대식좌 분들은 특대 사이즈로 1.5마리(한 마리 반) 사이즈도 있어서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보통 히츠마부시 평균 가격은 25000, 29000원 선.. 특대로 가면 3-4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ㅠ
영롱한 장어덮밥의 자태만 클로즈업해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숯불에 구워 먹는 그냥 장어구이처럼 껍질째 숯불에 구워 먹는 바삭한 식감의 장어구이를 좋아하는데요. 히츠마부시는 아무래도 오챠 국물에 적셔 먹기도 하고.. 식당에 따라서는 좀 소프트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구워 올려주는 곳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요. 마루심 강남점 장어덮밥(히츠마부시) 위에 올라간 장어가 껍질 식감이 참 바삭+ 쫄깃하면서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흐물흐물한 식감의 소프트한 장어 식감은 싫어합니다. ㅋㅋ )
* 일본 오차즈케란? :
오차즈케(お 茶 ( ちゃ ) 漬 ( づ ) け) 또는 차즈케( 茶 ( ちゃ ) 漬 ( づ ) け)는 쌀밥에 따뜻한 녹차를 부어 여러 가지 고명을 얹어 먹는 일본 요리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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