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들의 성지로 부상한 "성수동"에서 '롤'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성수 "우리마키". 알고 보니 평일 점심시간에 원격 웨이팅 걸어야 될 정도로 이미 유명한 성수동 맛집이었더라고요. ㅎㅎ (24년 초 기준입니다.) 이제 여름이라서 회나 날 것 조심해야 하니까 현재 우리마키의 영업 상황이 여전히 핫하고 웨이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한 기대 속에 방문했으나 "개인적으로" 재방문의사는 없던 주관적인 맛 평가 들어갑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ㅎㅎ
[성수 우리마키 기본정보]
- 상세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길 32 1층
- 영업시간: 월 11:00 ~ 20:30 / 화~일 11:00 ~ 21:30
- 성수동 우리마키 찾아가는 방법: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성수 우리마키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우리마키 가게 입구에는 키오스크 기계가 있어서 직원 분을 부르지 않고도, 직접 터치하셔서 주문 넣고 결제까지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는 사각형 모양 카운터를 둘러싼 바 테이블 자리가 일본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ㅎㅎ 토요일인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아무 곳에나 앉으면 되어서 저는 일본 기분을 낼 겸 바 카운터에 앉았습니다.
바 카운터말고도 일반 사각형 테이블도 있긴 한데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서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성수 우리마키 연어롤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저는 연어를 좋아하는 관계로 연어마키 롤 17,000원을 주문했는데요. 연어마키 총 10개가 들어있었는데, 1개당 굉장히 크기가 컸고요. ㅎㅎ 성인 여자 평범한 식욕 가진 사람 기준으로 굉장히 딱 적당한 든든한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어보다 같이 들은 계란이 더 큰 느낌. ㅋㅋㅋ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마요네즈 소스(?) 같은 건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음식의 전반적인 간이 달달하고 진한 느낌이 강했어요. ㅠㅠ
계란말이 같은 롤 1개가 같이 들어 있었는데 설탕이 굉장히 달달해서 먹기에 굉장히 달게 느껴졌습니다. 알고 보니 일본 계란말이는 실제로 설탕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란이라고 단백질이다 건강하다 먹으려고했지만 알고 보면 당이 높은 것 같아 후회스러웠죠. 간장은 따로 종지에 담아서 나오고, 작은 어묵 국물이 같이 곁들여져서 나옵니다.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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