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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여행 & 리뷰

[이태원/녹사평 카페] 로너(LONER) 경리단길 북유럽 감성 인테리어 브런치 카페 내돈내산

by 허니바이브 2024. 1. 5.

 

 

 

 

경리단길(녹사평역/이태원역) 유럽 감성 인테리어에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딱 맞는 곳을 발견한 느낌인 '로너(LONER)'. 사실 녹사평 카페 추천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 비욘드 문(Beyond Moon)이라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2곳 다 방문해서 비교해 봤을 때 더 모던하고 깔끔한 북유럽 스타일 찾으신다면 로너가 더 좋았어요! 노트북 작업하거나 독서하기에도 조용하고 한산했고요! (비욘드 문은 인스타, 사진빨 많이 받은 곳인 듯요. ㅠㅠ) * 물론 피크타임/러시아워 피해야 함. ㅎㅎ

 

 

 

 

 

[경리단길/녹사평 로너(LONER) 카페 기본 정보]

 

- 상세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 1층

- 영업시간: 월~목/일 오전 11시 ~ 저녁 10시 (11:00 ~ 22:00) / 금, 토오전 11시 ~ 자정 12시(11:00~24:00)

- 녹사평 로너 찾아가는 방법: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버스 143번 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 바로 앞(도보 1분)

- 경리단길 로너 주요 브런치/디저트 메뉴 및 가격 : 프렌치토스트 14,000 / 바스크 치즈 케이크 9,000

 

녹사평역 유럽 분위기 인테리어 조용하고 깨끗한 브런치 카페 - 로너 (LONER) 입구

 

 

로너는 입구 문도 너무 감성 돋는 인테리어 아닌가요? ㅎㅎ 입장할 때부터 마치 북유럽 어디 스웨덴 건물이라도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약간 남의 집 부엌, 거실 인테리어 구경하러 들어가는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경리단길/녹사평 로너 내부 인테리어]

 

용산구 녹사평역 근처 유럽 분위기 인테리어 카페 로너(LONER) 내부 테이블 및 키친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공용 키친 같은 부엌이 보이고, 주문도 저 바 형식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시면 됩니다. 신기한 게(?) 키오스크가 흔히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서 있는 기계 형태가 아니고, 카드 결제하는 것 같은 작은 기기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어서 거기에 터치 방식으로 터치하셔서 주문했어요! 그 앞 쪽에는 위 사진처럼 긴 직사각형 형태의 대형 테이블이 있는데, 단체 모임 오신 손님들에게 적합해 보여서 저는 패스했습니다. ㅎㅎ 

 

녹사평 로너 내부 테이블 및 좌석 3인석 4인석 - 경리단길 녹사평역 유럽 분위기 인테리어 카페 로너

 

 

이렇게 3인석, 4인석 입구에 3개 정도 테이블이 있었고요. 저는 딱 입구 문간 2인석에 앉았습니다. ㅎㅎ 노트북 작업할 거라 옆 테이블 사람들 대화에 방해받고 싶지 않았는데, 로너(LONER) 카페는 테이블 간격도 넓고 공간 자체가 널찍하고 여유가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조용하고 좋았어요!

 

 

[녹사평 로너 평일 웨이팅 대기 상황]

 

저는 평일 이른 시간(?) 오후 12시 50분 ~1시 사이쯤 방문했더니 2팀 정도 손님이 있어서 자리 여유도 많고 한산했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1시 30분부터 슬슬 사람들이 하나 둘 몰려들더니... 오후 2시에는 거의 만석. 그리고 (좌석 상황/웨이팅은 그날그날 복불복/케바케인 거 아시죠? ㅎㅎ) 그 이후에는 웨이팅 리스트 작성하더라고요. ㅠㅠ 녹사평 로너 카페도 이미 핫플인가 봐요. 우리나라는 신기한 게 그렇게 발에 치이는 게 카페일 정도로 카페가 많고 늦게까지 문을 여는데도... 사람들이 꼭 몰려서 자리가 없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게.. 참 카페 왕국답습니다. ㄷㄷ

 

경리단길 북유럽풍 인테리어 브런치 카페 로너(LONER) 녹사평역 조용하고 깨끗한 카페 추천

 

 

이렇게 입구 문간에 소파 자리도 있어요. 4인 이상 방문한 손님들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장시간 태블릿이나 노트북 작업 하실 분들은 저처럼 나무 원목으로 된 2인석 테이블 의자를 더 선호하시는 듯했습니다. ㅎㅎ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소품이 돋보이는 녹사평역 브런치 카페 & 바 로너 (LONER)

 

 

 

[경리단길/이태원/녹사평 로너 커피 메뉴 및 가격 - 메뉴판]

 

녹사평역 로너 카페는 이용시간 2시간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ㅠㅠ

* 직원 분이 2시간을 정확히 체크하지는 않는 듯했으나, 카페 룰인 것인지(핫플이라서?) 커피 메뉴판 위에 이용시간 2시간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 착석 이후 자리 이동 어렵다고 쓰여 있는데, 제가 러시아워 피크 타임에 방문해보진 않아서.. 좌석 여유가 많을 때는 굳이(?) 체크하시지 않는 듯했어요.. 저는 사실 딱 입장하고 나서 1번 정도 슬쩍 옮겼습니다. 근데 커피가 나오기 전이라서 음료 만드시느라 저를 못 보신 것일 수도..ㅎㅎ 

 

경리단길 녹사평 로너(LONER) 커피 메뉴 종류 및 가격_녹사평역 로너 카페 메뉴판

 

-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 라떼 6,000원

- 플랫 화이트 6,000원

- 바닐라빈 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가 5천5백 원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벌써 가격은 꽤 비싸지만.. ㅠㅠ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즐기면서 편안하고 조용하게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카페를 이용하는 공간 값이라고 생각하고 지불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플렛화이트도 판매하더라고요! 개인 카페 중에 호주식 우유 양이 적은 라떼인 플렛화이트 판매하는 곳이 드문 데 로너에는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근데 보통 플랫화이트는 우유 양이 적어서 500원 정도 라떼보다 싼데 여기는 라떼랑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ㅠㅠ 

 

 

[녹사평 카페 로너 - 아이스라떼 내돈내산 후기]

 

이태원 경리단길 녹사평역 로너 카페 아이스라떼 내돈내산 후기

 

 

전혀 기대 안 하고 주문했던 아이스 카페라떼! 정말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플렛화이트 맛 같이 진한데 라떼라서 전체 양이 충분히 많으니까 더 혜자스러운 느낌? ㅎㅎ 6천 원의 값어치를 한 라떼였어요. 또 마시고 싶음.. ㅎㅎ 정말 진하고 고소해서 라떼 마니아인 저를 충분히 만족시켰습니다!

 

이태원 경리단길/녹사평역 브런치 카페 & 바(BAR) 로너 로고

 

 

화장실 가는 길에 귀여운 로너(LONER) 카페 로고 이미지. 내부에 있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라떼도 진하고 고소하게 맛있어서, 특히 노트북 작업 필요할 때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 혼카족, 카공족에게도 적합하다.. 고 하기에는 이용시간 제한이 있어서 아쉽지만, 저는 2시간이면 충분히 마칠 수 있는 양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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