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DDP/장충동] 콘드에뻬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브런치 카페 & 인스타 감성 유럽풍 인테리어

유튜버, 패션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핫한 유럽풍 단독 주택 브런치 카페 "콘드에뻬뻬"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ㅎㅎ 평일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 타임에 방문해서 음료와 디저트밖에 주문 불가했지만...ㅠㅠ '디너(저녁식사)'만 예약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평일 런치/브런치 이용 시에는 오프라인 매장 직접 방문하셔서 워크인(walk-in)하시거나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격 대기로 웨이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만큼 인기가 덜해진 것인지 평일 오후 2-3시경 방문 시에도, 자리가 있었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오픈런하시는 분들도 계셨더라고요. 하지만 케바케 복불복이라는 점! ㅎㅎ

[콘드에뻬뻬 브런치 카페 기본 정보]

- 상세 주소: 서울 중구 장충단로 8길 21 1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11:00 ~ 22:00) / 21:00 라스트 오더 저녁 9시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15:00 ~ 17:00) : 브레이크 타임에는 음료 및 디저트만 주문 가능

*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이렇게 동역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번 출구) 역에서 내려서 도보 7-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덩그러니' 단독 주택 하나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이 동네는 정말... 동대문역 두타 DDP 쪽으로 가지 않는 한 정말 휑한.. ㅎㅎ 허허벌판에 오로지 이 브런치 카페인 '콘드에뻬뻬' 1개만 덜렁 있어요! 혹시라도 플랜 b를 계획하신다든지 놀거리, 먹을거리를 찾으신다면.. 콘드에뻬뻬 주변에는 그냥 주택 단지로 아무것도 없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장충동 브런치 카페 럽풍 주택 개조 카페 콘드에뻬뻬 입구

비록 방문 시기가 겨울(12월)이라서 초록초록한 나무는 볼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ㅠㅠ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서 저녁에 조명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ㅎㅎ

[콘드에뻬뻬 카페 내부 테이블 및 좌석/ 인테리어]

단독 주택을 개조한 브런치 카페라서 마치 부잣집, 유럽 저택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가 나는 '콘드에뻬뻬.' 내부는 적당히 넓고 아늑했고,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서 2인, 3인 , 4인, 최대 6명~8명까지도 앉을 수 있을 법한 대형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콘드에뻬뻬 건물을 밖에서 봤을 때는 꼭 2층짜리(?) 같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1층밖에 없었어요.

장충동 유럽풍 브런치 인스타 감성 주택 개조 카페 콘드 에뻬뻬 내부 쇼파 좌석 인테리어

일단 여기도 단체석이라서 못 앉았는데... 햇살 맛집이면서 마치 주택 베란다 같은 큰 통창 바로 옆이어서 포토존인 것 같아요. 위에 샹들리에(?) 조명도 있고, 플랜테리어, 인스타 감성 사진 찍으라고 둔 듯한 전신 거울도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ㅎㅎ

오후 3시 넘어서 찍은 사진인데, 콘드에뻬뻬 이 베란다 쪽 창가 자리 정말 햇살 맛집이지 않나요? ㅎㅎ 저희는 비록 2명뿐이라서 양심상(?) 반대쪽 2인 테이블 좌석에 앉아서 아쉬웠는데요. 근데 생각해 보면.. 만석이 아닐 때는 좌석 지정을 해준다거나 어디에만 앉을 수 있다, 이동 불가하다 이런 룰은 없는 것 같아서 자유롭게 앉으셔도 될 듯합니다. ㅎㅎ

입구 창가 쪽에 2인용 아늑한 테이블도 있고요. 여기도 햇살이 잘 들어서 좋겠더라고요. 2인석이 주로 많은 느낌이긴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파로 된 4인석도 있고.. 테이블이나 좌석 구성이 다양해서 다양한 손님 수용 가능해 보였어요! 화장실 가능 길 왼쪽 옆에 독립된 방이 있는데 대형 회의실처럼(?) 단체 고객을 받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Reserved'라는 표시로 보아 예약석인가 봐요!

[장충동 콘드에뻬베 아이스 카페라떼 내돈내산 후기]

비싸고 유명한 브런치 카페에 와서까지 웬 아이스 라테냐 하실 수 있지만..ㅎㅎ 방문 시간이 콘드에뻬뻬 평일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 ~ 5시)에 걸려서.. 그래도 메뉴판에 식전 빵(사워도우)이 있길래 그거라도 디저트로 주문하려 했더니, 다 떨어져서 주문하지 못했어요. ㅠㅠ 주방에 친히 문의해 주신 직원 분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콘드에뻬뻬 아이스 카페라떼 가격은 6천 원으로.. 한남동,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 등 비싼 동네 카페 투어를 자주 하는 저로서는 무난한(?) 평균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오히려 아메리카노가 5,300원으로 가격이 좀 셌고요. 그래도 콘드에뻬뻬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고, 산미 덜한 고소한 것으로 주문했는데 향도 좋고 맛있었어요! ㅎㅎ 콘드에뻬뻬 커피 메뉴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