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하드빵(바게트/깜빠뉴) 맛집 베이커리 카페 '프렌떼'
한남동 "바게트 맛집"으로 유명한 핫플 '프렌떼 한남'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한남동 카페 거리(?) 산책하다가 아담한 테라스 자리와 유럽풍 적갈색 벽돌 건물이 눈에 띄어서 여긴 뭐지? 하고 들어가 봤는데, 이미 한강진역/한남동 일대에서는 알려진 지 오래인 바게트와 구움 과자 베이커리류 맛집이더라고요! 게다가 프렌떼 건물 외관 창가/창틀에 바게트 모형인지 바게트가 잔뜩 쌓여 있는 모습을 보고 빵순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ㅎㅎ
이렇게 바닥에 귀여운 입간판 위에 '프렌떼 한남'이라고 쓰여 있고, 바게트 그림이 보이시면 반 계단 내려간 공간에 프렌떼 한남 입구가 있습니다! ㅎㅎ
[프렌떼 한남 1층 내부 인테리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 방문해서 그런지 카운터 주문하는 곳에도 이렇게 작은 미니트리가 귀엽게 있었어요. 그리고 디저트 쇼케이스에도 저게 버터바인건지 모르겠으나.. 무튼 FRENTE 영문 귀여운 필기체 손글씨도 쓰여 있고, 조각 케이크도 있었는데요! 이미 판매가 많이 된 상태(주말 오후 방문)라서 그런지 몇 조각 안 남아있었습니다. 프렌떼 한남은 바게트 맛집이지만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어요!
* 발사믹오일 / 딸기잼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프렌떼 한남 바게트 종류 및 가격]
- 명란 청양 바게트 4,800원
- 라이(Rye) 브레드 6,500원
* 프렌떼 한남 깜빠뉴 가격
- 단호박 크림치즈 깜빠뉴 7,500원
- 올리브 깜빠뉴 6,800원
* 프렌떼 한남 바게트 종류 및 가격
- 치즈 에삐 바게트 5,500원 (6조각 컷팅)
- 트리플 초코 비에누아 4,800원
Q. 에피 : 바게트를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자를 수 있게 컷팅 자국 있는 빵
[프렌떼 한남 프리앙드 종류 및 가격]
프렌떼 한남 '프리앙드'라는 다른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찾기 힘든(?) 특별한 디저트가 있었는데요. 프리앙드란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프랑스'에서 온 디저트인데요. 진미의', '감미로운'이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버터 향과 촉촉한 맛이 좋은 휘낭시에와 맛이 비슷하지만, 가운데에 동그랗게 잼이라든지.. 과일이나 다른 재료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합니다.
프렌떼 한남은 프리앙드 메뉴가 4종류 정도로 다양했는데요. 3,900원으로 가격은 종류별로 동일했습니다! 기본적인 한강진역 일대, 한남동 베이커리나 카페 물가를 고려한다면 저렴한 축(?)에 속하는 거 같아요.
크기가 너무 작고 앙증맞고, 디저트 자체가 예쁘게 생겨서 눈길이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게트가 주목적이었으므로 프리앙드는 다음번에 먹어 보는 것으로.. 자제를 했답니다. ㅎㅎ
- 카카오 피스타치오 프리앙드 3,900원
- 애플 얼그레이 프리앙드 3,900원
- 말차 라즈베리 프리앙드 3,900원
* 쉬폰 카스테라 4,500원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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