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염전 익선동 소금빵
내돈내산 솔직 후기
종로 익선동 한옥 카페 거리 갔다가, "소금빵 맛집/핫플"로 유명하다는 '소하염전'에 들렀습니다! 소금빵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어요! 그만큼 소금빵의 다양한 배리에이션(variation), 즉 변형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게 소하염전의 매력 같아요! 소금빵 말고도, 페스츄리도 판매했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ㅎㅎ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도 소하염전 연남 지점이 있네요!
워낙 익선동 한옥카페 거리 중에서도 소금빵으로 유명한 핫플(?)로 알려져서,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 각이겠다 싶어서 평일(월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종로구 익선동 지역이니만큼, 자리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한자'로 간판이 적혀있어서 잘 모르시면 그냥 휙 지나갈 수도 있는데요. ㅋㅋ 분위기 자체도 외관은 갑분 중국에 온 것 같고? 물레방아에 소금 쌓아 놓은 것 같은 조형물 외관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셔도 매장이 눈에 띌 거예요. "염전"처럼 카페 바깥에 작은 소금 염전 인테리어를 해놨거든요. ㅎㅎ
[소하염전 익선 상세 정보]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오전 9시 ~ 오후 9시) , 라스트 오더 8시 30분
- 상세 주소: 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5 (익선동)
- 전화번호(연락처): 0507 - 1353 - 8215
[소하염전 익선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도보 약 5분 거리(110m)
[소하염전 메뉴 및 소금빵 가격]
소하염전 소금빵 메뉴 평균 가격은 3500 ~ 4500원 선으로 명성에 비해(?) 다른 소금빵 카페들과 비슷한, 적정 가격이었어요!
** 소하 소금빵 (플레인 소금빵) 3,500원 : 바게트 식빵의 오리지널 '하드(hard) 계열 / 소프트(soft) 계열' 소금빵
>>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쫄깃쫄깃', '쫀득쫀득' 찰지고 포슬포슬 먹기 좋은 느낌이 강했어요. 아마 겉바 속촉이라 소금빵 겉 껍데기는 나름 바삭? 한 계열이라서 메뉴 설명이 하드 소금빵이라고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우유크림 소금빵 4,000원
땅콩크림 소금빵(피넛크림!) 4,500원
땅콩크림 소금빵 4,500원
솔티드캐러멜 소금빵 4,800원 (가장 비싼? 메뉴)
트러플 먹물 소금빵(품절 SOLD OUT - 평일 월요일 방문)
명란부추 소금빵 4,500원 (딱 1개 남음!)
옥수수 소금빵 4,500원
캐러멜 소금빵 4,00원
치즈 올리브 소금빵 3,900원
쪽파 크림치즈 소금빵 4,500원
소금빵과 쪽파의 조합은 상상도 못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는 꽤 맞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ㅎㅎ
[소하염전 커피 / 티 메뉴 및 메뉴판]
- 시그니처 커피 = 염전 슈페너 : 일반 카페라면 아인슈페너랑 동일한 크림 커피같은데요. 모든 메뉴에 '염전'을 넣는..ㅎㅎ 염전에 집착하는 작명 센스(?)에 빵 터졌네요.
- 페퍼민트 티/루이보스 티 4,00원
그 외 기본적으로 일반 카페에 있는 커피 메뉴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메뉴판 이미지 흐려서 잘 안 보이지만, 아래 이미지에서 소하염전 커피 및 티 메뉴 가격 참고하세요! ㅎㅎ
[소하염전 페스츄리 메뉴 및 가격]
소하염전 소금빵 못지 않게 평일 오후에는 페스츄리 메뉴도 품절된 종류가 은근히 있더라고요. 인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임을 입증하 듯..ㅎㅎ 오전에 가셔야 맛있는 소금빵이나 페스츄리 종류를 놓치지 않고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생딸기 페스츄리 5,300원
- 솔티드 초콜릿 페스츄리 5,300원
- 레몬크림 페스츄리 5,300원
- 말차초코 염전 페스츄리 5,300원 (평일 월요일 오후 4시경 품절)
- 초코 염전 페스츄리 5,300원(평일 월요일 오후 3-4시경 품절 상태)
- 코코넛 염전 페스츄리 5,300원(평일 오후 품절)
- 소하염전 페스츄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빵집에서 파는 페스츄리 형태가 아니라, 모양이 다르고 특이하더라고요! 뭔가 네모 박스 반지통 같은 위에 집 지붕처럼 데코레이션이 돼있습니다.
[소하염전 소금빵 내돈내산 구매/포장 후기]
포장 손님은 한쪽에 따로(?) 마련된 소금빵 진열대/카운터에 가셔서 바로 집게와 쟁반 들고 메뉴 고르고 포장한다고 직원한테 말하면 바로 해주십니다! ㅎㅎ > 쇼핑백 +500원 추가 요금.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 길다는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ㅎㅎ 포장해서 드셔도 갓 구운 따뜻한 소금빵을(시간대가 맞아야 함) 먹을 수 있고, 아시다시피 종로구 익선동 한옥 카페 거리에는 정말 예쁜 카페들 많거든요. 다른 곳에서 시간 즐기셔도 좋을 듯합니다!
소하염전은 나름 익선동 핫플인 만큼 평일(월요일) 오후에 방문했어도, 매장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소금빵을 포장해 왔는데요. 직원 분이 계산할 때부터 물어보시더라고요, 매장 아니고 포장이시냐고. 자리가 없으니까요 ㅠㅠ 저는 기본 플레인 소금빵인 '소하 소금빵'과 유명한 '우유크림 소금빵' 이렇게 2종류를 포장해서 먹어 봤습니다! ㅎㅎ
소하염전 소금빵 맛 후기 요약!
"버터의 고소함 + 겉면 소금의 짭짤함"의 조화 겉쫀속촉 / 겉바 속촉
버터 향내 너무 좋습니다. ㅠㅠ 재방문/포장 의사 100%
[소하염전 소금빵 보관 방법]
제가 소금빵 하루 지나서 먹을 때 보관 방법까지 여쭤봤는데.. ㅎㅎ 직원 여자분이 직접 해보셨을 때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 기분 좋게 구매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먹어도 저는 충분히 따뜻, 포슬포슬 맛있는 식감의 소하염전 소금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에어프라이어 없으신 분들은 에프굽 못하니까요. ㅎㅎ)
[소하염전 소금빵 나오는 시간]
- 소하 소금빵: 오전 9시
- 우유크림 소금빵 & 땅콩크림 소금빵: 오전 10시
"갓 구운 따뜻한" 쫄깃 식감의 소금빵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하셔야겠네요! ㅎㅎ
[소하염전 갓 구운 소금빵 나오는 타이밍]
아침 9시 / 10시 / 11시 30분 / 12시 30분 (하루에 총 4번, 4타임)
※ 본 포스팅은 순수한 솔직 내돈내산 방문/포장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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