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s/여행 & 리뷰

[송파나루역/송리단길 카페] 뷰클런즈 - 솔직 내돈내산 후기 (인테리어 빨/비싼 가격)

by 허니바이브 2023. 8. 7.

 

 

북유럽 스웨덴  스페셜티 커피
송리단길 뷰클런즈 카페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오후 12시 ~ 저녁 10시)

 

● 상세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3길 10, 1층 & 2층 

 

 찾아가는 방법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 9호선 송파나루역 / 버스 이용 시, 석촌호수/ 석촌역 근처에 내려서 걸어가도 가깝습니다.

- 9호선 송파나루역 도보 5분 거리 (약 392m)

- 9호선 석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뷰클런즈 공식 홈페이지(웹 사이트)

https://swedencoffee.com/

 

뷰클런즈

Sweden coffee, BJORKLUNDS

swedencoffee.com

 

* 시그니처 메뉴 :  스웨덴 스윗 라떼 / 7,200원 

(비정제 사탕수수가 들어간 달콤한 라떼)

그 외 드립 커피도 판매. 

 

 

 

[송파나루 카페/ 송리단길 뷰클런즈 외관 및 외부 풍경]

 

석조 건물인데 왠지 고려대학교? 떠오르기도 하고.. ㅎㅎ 처음에 간판이 크게 '뷰클런즈'라고 있는 게 아닌 데다가 한글이 아닌 영어로 '스웨덴 피크닉(SWEDEN PICNIC)'이라고 창문에 붙어 있어서 이게 카페인지 전~혀 못 알아봤습니다. 못 알아보고 지나칠 수 있으나 나름 고풍스럽고 독특한 외관과 주변에 사진 찍는 여성 분들(외국인도 ㅋㅋ) 많아서 핫플이구나(?) 느끼실 거예요.

 

평일 저녁에 지나가다 봤을 때는 웨이팅도 있었네요. 저는 주말에 오픈런까지는 아니고, 주말(토요일)에 오픈한 지 2시간 정도 뒤에 방문해서 비교적 한산했고, 토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에 가리지 않고, 사진도 마음껏 찍었네요. ㅎㅎ 자리도 1,2층에 드문드문 빈자리는 꽤 있었어요. 다만 소파 같이 편안한 공간 쪽은 먼저 오신 분들이 차지(?)해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오후 3시 이후가 되니까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리도 만석이 됐습니다.

 

 

송리단길 송파나루역 근처 핫한 카페 - 뷰클런즈 입구 외관

 

 

[송리단길 뷰클런즈 메뉴판 (이미지 첨부)] 

 

뷰클런즈 메뉴 및 가격은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커피 이외에도 쿠키, 케이크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데요. 케이크 디자인이 너무 신기했어요.. 여성 분들은 막 귀엽다, 예쁘다고 사진을 찍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케이크가 '하늘색'인 것은.. 신기하달까 그렇게 맛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ㅠㅠ 원래 파란색이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하잖아요. ㅎㅎ

 

송리단길 송파나루역 카페 뷰클런즈 - 디저트 메뉴 - 케이크 메뉴 소개 (이미지)

 

- 뷰클런즈 메뉴판 (이미지 첨부)

 

 

 

- 스웨덴에서 온 원두를 사용하고 '스웨덴 커피(Swedish Coffee)'를 표방하는 카페인만큼, 뷰클런즈 내부에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적혀 있었어요!

 

 

 

[석촌역/송파나루/송리단길 뷰클런즈 카페 장단점]

 

 

■ 송리단길 카페 뷰클런즈 장점 / 추천 이유

- 평화로운 분위기 및 인테리어/소품 디스플레이 구경하는 재미: 공간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

 

- 조용히 담소 나누기 좋은 곳 : (단, 주말 피하시길!!)

데이트나 지인 약속 등 우든 베이스의 인테리어에서 한적한 오후를 잠시 즐기기에는 적합한 곳

 

- 독특한(?) 고유한 메뉴가 있다 :

하늘색 크림 올라간 케이크는 처음 보는데... 다들 예쁘다고 사진 찍으시던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원래 '하늘색'이라는 게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으로 알고 있는데.. ㅋㅋ 

 

- 전시도 한다 : 이 부분은 자세히 모르겠는데 전시 공간이기도 한가 봐요..? ㅎㅎ

 

- 친절한 직원 분들 + 커피 주문할 때 무슨 명언 글귀 같은? 걸 뽑아서 읽을 수가 있는데 소소하지만 독특한 컨셉이라 재밌었음.

 

 

 

송리단길 카페 뷰클런즈 아쉬운 점

 

- 사악한 커피 가격 ㅎㅎ

: 근데 사실 송리단길이 핫플이긴 하잖아요?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송파나루역/ 석촌호수역 근처 카페가 대부분 커피 가격이 6천 원 이상(가장 저렴해도 5천 원 선.. 도 잘 못 본 거 같아요.) 원래 비싼 동네(?) 임을 고려했을 때는 평균적인 가격이긴 합니다만, 뷰클런즈 시그니처 커피인 '스웨덴 스윗라떼'가 1잔에 무려 7,200원이어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ㅎㅎ 

 

- 명성에 비해(?)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는 평범한 커피 맛과 많지는 않은 양

 (철저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노트북 작업 등 집중이 요하는 작업을 길게 하면서 오래 체류하기에는 부적합한 공간

: 책상이나 의자가 좀 불편하고요. 소파 있는 자리는 아무래도 편하게 앉아서 대화 나누고 쉬는 공간이기 때문에 거기서 노트북 하기는 당연히 힘들겠죠. ㅎㅎ

- 화장실이 남녀 공용에 2층에 있고 1칸뿐... 화장실 기다려야 하는 은근한 경쟁이 있었습니다.ㅠㅠ (송리단길 핫플 카페는 역시.. 주말은 피해서 방문하세요!)

 

 

 

[뷰클런즈 카페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기] 

- 사진 첨부: 개인 촬영!

 

 

뷰클런즈하다.

[동사] 잠시 멈추고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

영어 - PAUSE  / 부호: , 

 

 

뷰클런즈 카페는 와이파이 비번이 donothing일 정도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 '조용하고 편안하게'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는 컨셉의 카페인데요. 

 

그러나! 이미 송리단길/송파나루역 핫플 카페가 되어버려서(SNS 바이럴, 입소문이 무섭습니다.ㅎㅎ) 처음 개업 의도와는 다르게 굉장히 북적북적하고 시끄럽(?) 정신없긴 했지만.. 그래도 공간 인테리어를 보면서 힐링이 됐습니다.

 

송리단길 카페 / 송파나루역 카페 뷰클런즈 내부 인테리어

 

송파나루역 근처 인테리어가 멋진 카페 - 송리단길 뷰클런즈 내부 인테리어
송리단길 카페 뷰클런즈 내부 인테리어 및 소품 디스플레이

 

 

 

[뷰클런즈 커피 맛 후기 - 스웨덴 스윗라떼 주문] 

개인의 주관적 의견으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일단 스웨덴 스윗라떼는 "크림"이 거품같이 올라간 굉장히 달달한 라떼였는데요. 평소 시럽이나 설탕을 먹지 않는 다이어터 분들이라면 그냥 일반 카페 라떼를 드시길 바랍니다! 시그니처 메뉴이니까 기대를 하고 주문해 봤습니다. 비정제 사탕수수? 그나마 건강한 설탕이 들어간다고 직원 분이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저는 평소 라떼(아이스 카페라떼)만 마시는 라떼충인데요. ㅎㅎ 고소하고 진한(산미 없는) 라떼를 선호해서, 여태까지 송파나루역과 송리단길 인근 핫하다는 카페들을 방문할 때마다 라떼만 마시고 있습니다.(가~끔 플렛화이트) 그런 개인적 경험 데이터에 따라 뷰클런즈 스웨덴 스윗라떼를 마셔 본 감상은... 음...?! 너무 달다? 가 1번째 + 2번째는 그다지 맛있진 않다였습니다.

 

"덜 달게"를 요청드렸는데도, 굉~장히 달달했습니다. ㅠㅠ  물론 '달다'의 강도, 정의는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그래도 저는 평소에 달다구리,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한 입 마시자마자 "앗, 너무 달다!" 약간 설탕물? 같기도 한 느낌이 들 정도여서... 개인적으로는 비싼 가격(7,200원)에 비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크림 라떼의 특유의 꾸덕꾸덕한 크림이 묘미인데, 크림이 되직한 게 아니라 물처럼 흐릿한 식감(?)이어서 그냥 일반 커피 마시듯 술술 넘어갔던 것도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네요.

 

 

 

 

 

※ 본 포스팅은 해당 카페와는 전혀 무관한, 개인의 솔직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