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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여행 & 리뷰 148

[Cafe Review] 성수 까치화방 성수낙낙점 후기(내돈내산) # 힙플레이스 성수 : 카페 마실 ; 까치화방 성수 위치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도 한참 지나 성수 IKEA 바로 맞은편 건물이었다. 가는 길에 이 동네 자체의 풍경과 분위기가 살짜쿵 뉴욕&캐나다 길거리 느낌이 나서 오랜만에 여행 온 것처럼 두근두근 설레었다. 입구. 입구부터 예뻐서 한 번쯤 눈길을 주게 되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창문 너머로 흘끗 쳐다보다 들어오는 곳이었다. 아쉬운 건 정문이랄까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양 옆에 소나무도 있고 식물들을 보며 입장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는데, 우측 쪽문스러운 곳으로만 들어오게 막혀있어서 아쉬웠다. 입간판을 보니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도 하나 보다. # 분위기 & 서비스 서비스는.. 분명 12월 오픈경 쓴 분들의 리뷰를 봤을 때는 친절해서 좋았다, 이런 평이 많아.. 2021. 1. 30.
[Travel 03.] 영국 런던에서 에딘버러 여행 후기(Edinburgh, UK) 와... 기대 그다지 안 했는데 (그래도 영화 One Day 때문에 기차표 예약 당시에는 설레긴 했었다) 완전 What a Beautiful, lovely city!!! 이 생각이 계속 절로 들게 했던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안 갔으면 어쩔 뻔.. 진짜 가길 잘했고 "다시 가고 싶다"라고 처음으로 생각했다!! *_* 왜냐면 이번에 너무 영화 One day 투어만 해가지고 ㅋㅋㅋㅋ 이를 테면 칼튼 힐, 주인공들이 다닌 대학교(무슨 칼리지).. 진짜 에든버러 투어를 기약하며 다음에 언젠가 또 갈 수 있겠지! 웨이벌리 역 나오자마자 찾을 필요도 없이 떡하니 서있는 스콧 모뉴먼트! 세월의 흔적. 사진에서 보던 대로 진짜 거무스름하게 탄 듯 낡긴 했지만 뭔가 되게 있어 보이고 항상 어딜 걸어 다니든지 보였기 .. 2021. 1. 29.
[Travel 02.]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 후기(Oslo, Norway)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내 인생에 꼭 가야 될 여행지 후보에 있지도 않았던 곳인데. 역시 콘텐츠의 힘이란 대단하다! 스캄 노르웨이 시즌3 에반을 연기한 헨릭 홀름을 만나러 다녀왔다. 그의 어머니가 하시는 레스토랑도 인테리어나 북유럽식 아기자기함이 예뻤다. 정말 짧은 SKAM을 위한 여행이었지만 완성되지 못했기에 꼭 1월쯤에 다시 가서 꼼꼼히 투어 할 것이다! 그래도 노르웨이 오슬로는 수도이기에 번화가도 있고 크리스마스 무렵에 가서 곳곳이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들어 밤에도 덜 무섭고 좋았다! 좋은, 많은, Nice한 사람들과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아서 꼭 이 글을 적고 싶었다. 그리고 그냥 시민 의식도 오슬로가 런던보다 훨씬 높은 듯 느껴졌다. 도시 자체도 한적하고 도로도 건물도 정갈하고 깨끗하고. 노르웨이 .. 2021. 1. 28.
[Travel 0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후기(Amsterdam, NL 2019) 이 당시 런던에서 살고 있어서 런던 생활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서유럽 여행 후기. 당시 영화 The fault in our stars와 스캄(Skam)에 빠져 허우적댔던 터라 이 두 콘텐츠의 관광지 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ㅋㅋ;; 네덜란드, 특히 암스테르담 대한 로망 한 가득 싣고 출발했으나 다녀와 보니.. 으음..? 여러모로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첫 번째는 비바람 부는 첫날 날씨.. 날씨가 좋았을 때. 튤립 만개했을 봄에 갔으면 훨씬 좋았을 듯한 약간의 후회. 두 번째는 다들 아시겠지만 곳곳에 은은히 가득한 대마 냄새 ㅠㅠ 일단 이 여행은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나는 일본어로는 "아메 오너라"라고 할 정도로 비 오고 흐리는 날씨를 몰고 다니는 여자인가 보다.. 인정..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