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파이로 유명한 만큼 미국에 온 듯한 이국적 분위기와 감성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따우전드 성수점! 지극히 인스타그램 사진빨 잘 받는 이국적인 카페였는데요. 실내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외관부터 내부가 잠시 미국 여행 온 건가 착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ㅎㅎ
따우전드 카페는 원래(?) 미국식 파이가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데, 따우전드 성수점은 애플파이, 피칸파이가 후기가 가장 많아서 궁금했습니다. 커피 맛은 반신반의 했는데, 평타 이상은 치는 성수/뚝섬역 신상 카페 따우전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갑니다.
- 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
- 쿠폰 적립 제도 있음
- 성수/뚝섬 핫플 팝업스토어 일대라 연예인 자주 출몰
- 웨이팅 라인에 원시적으로 줄 서서 대기하고 직원이 안내. 아마 앱 원격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없음?
- 테이크아웃 & 포장 고객은 바로 입장 가능.
[따우전드 성수점 기본 정보]
- 상세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 1길 7 1층
- 영업시간 : 오후 12:00에 영업 시작~ 매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 따우전드 성수는 저녁 밤 10시까지 늦은 시간에도 영업해서 밤에 성수/뚝섬 일대 분좋카,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 따우전드 성수점 찾아가는 방법: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따우전드 성수점은 사실 뚝섬역에서 찾아가시는 게 미묘하게 좀 더 가깝긴 한데, 성수역 & 뚝섬역 모두 접근성이 좋은 곳이에요!
* 따우전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따우전드 성수점 파이 주요 메뉴 및 가격]
- 메뉴판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따우전드 성수
- 바나나크림 파이 7,000원 : 미국 테네시 주
- 펌킨 파이 7,000원
따우전드 성수점 다른 블로그 리뷰 보니까 바나나 크림 파이도 맛나 보이더라고요! 바나나 파이는 진리잖아요? 하지만 막상 파이 진열 쇼케이스를 보니... 할미 입맛인 제 눈에는 "단호박"이 들어간 파이랑 블루베리가 잔뜩 올라간 파이가 더 맛나 보였어요.
따우전드 카페는 체인점으로 신사점, 군자점도 있다는데요. ㅎㅎ
따우전드 치즈 블루베리 파이 7,000원
따우전드 머드 파이 7,200원
[따우전드 성수점 커피 메뉴 및 가격]
[따우전드(THOUSAND) 카페 성수 외관 입구 인테리어]
성수 메인 카페거리 끝자락이자, 뚝섬역 초입 가까운 외진 골목에 위치한 따우전드 성수점! 왜 성수점이라고 공식 상호명이 정해졌는지 모르게 성수 메인 스트릿에서 상당히 먼 데다가 왠 좁고 들어가기 싫은(?) 골목길로 들어가야 돼서 네이버지도 잘 찍고 들어가셔야 돼요! 카페가 성하기 힘든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따우전드"라는 프랜차이즈랄까 브랜드의 명성 때문인지 평일에도 손님들로 만석이었습니다! 그 뚝섬역 브레디포스트(프레즐 맛집 카페)하고도 되게 가까워요! ㅎㅎ
[카페 따우전드 성수점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저는 평일(화요일) 오후 3-4시 사이에 방문했는데요. 평일이고 점심 전후도 피했기 때문에 당연히(?) 실내에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제가 너무나 큰 오산이었습니다. ㅠㅠ 역시 성수 & 뚝섬역 일대는 MZ 핫플이자, 우리나라의 엄연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예요. 일본인, 중국인, 다국적 외국인도 많습니다. 평일에도요!
이 시간에 이 동네(성수 & 뚝섬역)에서 평일에 이렇게 한가로이 티타임 카페 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다들 직업이 어떻게 되실까 늘 궁금하고 부러워요. ㅋㅋ
인스타그램에 한창 홍보 때려지고 있는, 알고리즘으로 많이 보셨을 따우전드 성수점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 간격은 좁았고요. 직사각형으로 긴 구조의 공간인데 그렇게 넓지가 않고 오히려 아담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소품 디테일이나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말 잘 잡아서, 미국/아니 외국 여행 순간 이동한 듯한 기분전환은 되어 좋았습니다! ㅎㅎ 좀만 더 대형 카페였다면 더 잘됐을 거 같은? ㅎㅎ
[뚝섬역 따우전드 성수점 - 아이스 라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저는 테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비루한 사진밖에 없으나... 컵에 영문 레터링 디자인 귀엽지 않나요? 이런 색감이나 글씨체도 미국 감성 돋습니다. 라떼 마니아인 제 주관적인 커피 평은 쏘소(so-so)였습니다. 그냥 지극히 무난한 아이스 라떼였어요! 일단 라떼가 샷이 진한건지 많이 들어간 건지, 라떼 맛이 좀 많이 진하고요(색깔부터 엄청 고동색에 가까운 갈색 ㅋㅋ).. 다소 씁쓸 탄 맛도 느껴져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테이크 아웃 1000원 할인받았으니까요! ㅎㅎ
따우전드 성수점은 평일 오후여도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어요. ㅠㅠ 신상 핫플 카페답습니다! 주말에 성수/뚝섬 일대 방문 후 따우전드 가실 예정이시라면... 피크타임(점심시간 이후) 피하시거나 오픈런을 해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열기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으나 SNS 인스타그램 효과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라기보다는 따우전드 군자점/신사점 등도 원래 유명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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