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출연자 한겨레 바리스타 챔피언
성수동 대형 카페 & 이국적 분위기 인테리어
츄로넛(츄러스 + 도넛) 디저트 맛집!
성수동에도 나름 대형카페, 혼카족 카공하기 좋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하트시그널 한겨레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들어서(?) 너무 신기했음! 제가 방문했던 날 계셨던 거 같은데, 그 당시 신민규 님이 더 화제였고 하트시그널 자체가 끝난 지 오래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더라고요! ㅋㅋ
성수 해례커피는 아직 입소문을 덜 탔는지, 주말임에도 생각 보다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고, 대형카페라서 자리도 많았는데요. 주말에는 그래도 MZ세대 핫플 성수인만큼... 굉장히 시끌벅적하고 도떼기시장이라 집중이 힘들 순 있으나...ㅠㅠ 백색 소음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괜찮을 듯요! 입구 외관은 나름 외국스럽게 이국적으로 꾸며 놓으심!
[성수 해례커피 카페 기본 정보]
- 상세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8-20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성수 클래식 해례커피 찾아가는 방법 :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성수 솔솥에서 도보 5분-7분 거리)
*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 츄로넛 (가격 변동 있음?) / 해례라떼 7천 원 ㅜㅜ
* 무선 와이파이 제공 있음
- 주관적인 카페 특이사항 : 플렛화이트 판매! 아이스 플렛화이트 양이 많음(*개인 카페 특유의 작은 스몰 잔이 아님)
하트시그널 한겨레가 낸 카페 (한남동 엔다이브)
[성수 클래식 해례커피 디저트 메뉴 츄로넛 종류 & 가격]
성수 해례커피는 입구 들어가시자마자 우회전하시면 바로 우측에 디저트가 가득 진열된 쇼케이스가 보입니다! 대표 메뉴가 추로스와 도넛이 섞인 퓨전 디저트(?) 츄로넛인 만큼 츄로넛 종류가 꽤 다양하면서 메인이었는데요! 저는 초코충이라 초코 츄로넛만 있는 줄 알았는데, 딸기가 가득 올라간 것도 있고, 블루베리 요거트 맛도 있더라고요! ㅎㅎ
[성수 해례커피 츄로넛 종류 및 가격]
- 딥 초콜릿 츄로넛 5,800원
- 아몬드 크림치즈 츄로넛 5,900원
- 캐러멜 츄로넛 5,200원
- 글레이즈(glaze) 츄로넛 3,800원 >> 이미 품절 (오후 5시경) > 저렴해서일까요? ㅋㅋ
- 로터스 츄로넛 5,200원
- 커스터드 크림 츄로넛 6,200원 : 제일 비쌈! 그래도 1개 남음
- 블루베리 요거트 크림치즈 츄로넛 6,200원 (가장 비쌈)
저는 주말(토요일) 오후 4시 40분 ~ 5시쯤 늦게 방문해서 아직 이른 저녁 시간쯤..? 그래도 거의 만석이었고요.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더 입소문을 타고 성수 핫플 카페가 된다면 웨이팅 하겠죠? ㅎㅎ ㅠ
처음에 츄로넛이 SOLD OUT(품절) 된 게 많고 디저트 진열대가 텅텅(?) 비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늦게 왔나 실망을 했는데...?! 5시 2-30분쯤 되니까 베이커리 키친에서 파티셰(?) 분이 갓 구운 츄로넛 한가득 들고 오셔서 리필해 놓으시더라고요! 츄로넛 품절됐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타이밍을 잘 잡거나 직원 분께 리필되는 시간 여쭤보면 운 좋으면(?) 갓 구운 따뜻한 츄로넛을 맛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ㅎㅎ
가격은 5천 ~ 6천 원대.. 1개에 ^^. 제일 비싼 츄로넛이 6,200원 정도 선으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크기가 나름 적당히 커서(?) 괜찮아 보였습니다. 세트 단위로 몇 개씩 묶어서 싸게 파는 거 같진 않아 보였는데.. 세트 할인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디저트 진열대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어서 주문을 하시면 되고요. 아직 막 오픈한 신상 카페라서 그런지 여자 직원 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바(bar) 테이블 자리도 있고 바리스타 3분 정도가 열심히 커피를 만드느라 분주하십니다. ㅎㅎ
[성수 클래식 해례커피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인테리어]
일단 성수 해례커피는 1층짜리 건물일 뿐이지만 공간이 직사각형으로 넓어서 대형 카페 느낌이었는데요. 천장(층고)도 높게 뚫려 있어서 실내지만 개방감을 나름 느낄 수 있었어요! 일단 들어가자마자 입구 유리창에 영문 필기체며 우드 베잇 가구들이 유럽풍이랄까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입구 문간에 바로 자리가 있어서 당황했는데 50대 아저씨 아주머니가 앉아 계셔서 성수가 mz 핫플이어도 나이 드신 분들도 어떻게 해례커피를 알고 오셨구나 신기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대형 인원 수용 가능한 카페이다 보니 약간 정신없고, 설거지도 많을 듯요!(갑분 직원 시점 ㅋㅋㅋ) 음악도 되게 빵빵하게 틀어줘서 늙은이는 살짝 정신없었지만.. ^^; 플레이리스트가 좋아서 팝송 많이 건졌습니다! ㅎㅎ 맞은편에는 내부 테이블과 자리가 엄청 많았는데 좌석 간격이 좁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옆 손님 대화가 의식될 정도? 그래도 다 같이 시끌벅적해서 묻히는 느낌입니다.
제가 처음에 혼카족 카공족에게 좋은 카페라고 한 이유는 아무래도 평일 한가한 시간 방문 한정이고요!(근데 이상한 건 성수는 평일에도 사람 많음 ㄷ ㄷ) 유럽풍(까지는 마케팅 같고 ㅋㅋ)스러운 이국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은 데다 무선 와이파이 제공되고 화장실도 2칸으로 남녀 구분 깨끗해서 좋았어요! 곳곳에 식물들을 배치해서 딱딱함을 없애려 한 플랜테리어도 좋았습니다~
[성수 클래식 해례커피 아이스 플랫화이트 내돈내산 솔직 후기!]
사실.. 성수 해례커피에서 제일 기대했던 건 커피 맛인데요! 그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바리스타챔피언이시라는 한겨레님이 운영하시는 것 치고는(?) 굉장히 무난 평범한 맛이어서 살짝 실망했습니다..ㅜㅜ 다른 아메리카노(블랙커피)나 라떼를 먹어 보지 않아서 속단하긴 이르고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다음번에 가면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ㅎㅎ
일단 양은 합격! 플렛화이트는 우유가 적은 라떼이기 때문에 굉장히 작은 컵에 나오는데요. 신기하게(?) 성수 클래식 해례커피는 큰 잔에(스타벅스 그란데 비슷한 크기의 유리잔인데 커피 양은 그보다 살짝 약간 적긴 했지만 양이 많았습니다! 일단 진한 색깔과 혜자스러운 양에 기대를 했으나...ㅎㅎ 오히려 약간 로스팅 많이 된 듯한 제가 기피하는 다소 탄 맛의 진한 라떼 느낌의 플렛화이트였어요. ㅠㅠ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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