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카페] 포스톤즈 커피 삼성파르나스몰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삼성역 파르나스몰 신상 카페
포스톤즈(FOURSTONES) 커피 삼성파르나스몰점

※ 내돈내산 후기 ※

삼성역 직장인 생활 1년 차. 고소하고 진한 라떼충이어서 웬만한 알려진 카페는 다 가봤는데요.ㅎㅎ 그중 유독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인상적이었던 포스톤즈의 시그니처 라떼(그냥 카페라떼)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삼성역 파르나스몰 안에 포스톤즈(Fourstones) 커피가 입점했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찾아갔습니다! 삼성역 파르나스몰 삼성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옆에 바로 붙어 있어요! (지상+지하 연결)

포스톤즈 파르나스몰점은 아직 생긴 지 얼마 안 됐는데.. 아마 한 달도 채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입소문이 빠른지(기본적으로 현대 무역백화점과 파르나스몰에는 늘 점심/저녁 외식하는 직장인 인파 + 유동인구가 많죠) 벌써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포스톤즈 삼성 파르나스몰점 - 매장 정보 및 운영 시간]

- 상세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B1 파르나스몰 R-34,45

- 가까운 지하철 역: 삼성역 5번 출구

- 영업시간: 평일(월 ~ 금) 오전 7시 30분 ~ 오후 10시 (07:30 ~ 22:00)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주말(토, 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10:30 ~ 22:00)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주말에도 문을 여네요!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니까(라스트 오더는 9시) 늦게까지 파르나스몰이나 코엑스에서 놀다가 커피 한 잔 하고 싶으시거나, 작업하실 분들도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톤즈 메뉴] 메뉴판 이미지 제공

포스톤즈 커피 특징이 블렌드 커피 종류 3개를 고를 수가 있다는 건데요.

시트린 / 오닉스 /페리닷

메뉴판 참고하셔서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아니면 카운터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직접 여쭤보면서 본인 취향에 맞게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포스톤즈 라떼(시그니처 라떼) 6,500원 : 고숩 + "달달"한 라테

포스톤즈 파르나스몰 말고, 삼성역 근처에 단독 주택 형태로 고풍스럽게(?) 독립된 포스톤즈 카페 삼성점이 따로 있는데요! 거기 직원 분께 시그니처 라테와 그냥 카페라테 차이를 여쭤봤었는데.. 시그니처 라테는 우유가 아마 연유 같이 더 밀도 있고 달달한 게 들어가고, 아마 시럽도 조금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떼인데도 달달한 맛이 나고요.

* (그냥) 카페 라떼 6,000원: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라테. 고소하고 진한 풍미는 시그니처 라테와 동일!

핸드 드립 커피도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립커피/필터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했지만 평소 핸드 드립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주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셔본 분의 피셜로는 드립커피는 산미가 좀 강한 편이라고 하네요..ㅎㅎ 개인의 주관일 뿐.

*그 외 커피 메뉴 종류 및 가격

- 바닐라빈 카페 라떼 7,500원

: 아바라, 바닐라 라떼인 거 같은데 무려.. 7,500원 ㅎㅎ... 자리에 오래 앉아서 죽칠 분들은 자리값으로 생각하고 희생해야겠네요.

- 카푸치노 6,000원

[포스톤즈 디저트 메뉴/ 구움 과자 종류 및 가격] *사진 있음*

포스톤즈 파르나스몰점에서는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도 판매해서 의외(?)였는데요. 저는 커피 전문점인 줄만 알았거든요.. ㅎㅎ 아무래도 디저트가 메인인, 전문 베이커리형 카페는 아니어서 정말 심플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명한 구움 과자 종류는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 이즈니 소금빵 4,000원

- 프랑스 발효버터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하는 쫄깃한 이즈니 소금빵!

*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 3,800원

100년 전통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

디저트들이 다 '프랑스' 베이스네요.. 프랑스 베이커리에서 배우고 오신 분인가..ㅎㅎ 잘 모르겠지만, 베이커리의 본 고장으로 유명한 프랑스이니 믿고 먹어도 되겠죠?

[포스톤즈 내부 좌석]

내부에 앉을자리와 테이블은 꽤 많고(주로 2인석) 공간 자체가 넓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고 웨이팅 많은 요즘 떠오르는 신상 핫플(?)이기 때문에... 직장인들 점심시간에 가시면 [ 자리 잡기 힘들 거예요. ㅠ 앉아 있다 오고 싶었는데 테이크아웃 해 왔습니다.

카운터 왼쪽 편에 바(BAR) 같은 곳이 있고 거기 의자가 몇 개 580 있긴 한데.. 약간 대기석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거기 진득이 앉아서 드시는 분은 못 봤네요.ㅎㅎ 하지만 거기 앉아서 혼자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쪽에 디저트(스콘, 휘낭시에, 소금빵 등)가 진열돼 있어요! ㅎㅎ

[포스톤즈 커피 - 카페라떼 양]

커피 양이 좀 작다는 게... 그나마 포스톤즈 커피의 단점(?)으로 느껴지는데요. 스타벅스 톨 사이즈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사이즈를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기본 사이즈는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사이즈의 컵에 나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