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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여행 & 리뷰

[다이어트] 슬로우 캘리 클래식 연어포케 후기(슬로우 캘리 삼성점)

by 허니바이브 2023. 3. 8.

 

 

 

 

 

 

다이어트 건강 식단, 포케. 다이어터들에게는 중요한 키워드인데요! 샐러드나 닭가슴살(일명 닭고야)에 질려 식단의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ㅎㅎ

 

연어초밥은 밥에 설탕이 들어 있어서 실상은 다이어트에 도움은 안 된다는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고, 점심 메뉴 선정에 고뇌가 시작됐는데요.. ㅠㅠ 평소 좋아하던 연어덮밥도 다이어트 기간만큼은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서 부담스러울 것 같았죠.. 그래도 어떻게든 "연어"를 먹고 싶었던 저는 대안으로 '포케'를 떠올렸고, 곧바로 근처 슬로우 캘리 삼성점으로 향했습니다!

 

슬로우캘리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라서, 그동안 가봐야지 하고 눈여겨봤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ㅎㅎ 비슷한 브랜드로 올라 포케(Hola Poke)라는 곳도 가봤는데, 거기도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어 양이 너무 적은 느낌과 채소도 그다지 풍부하지 않아서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포케 뜻 / '포케'란?

 

하와이에서 시작된 음식인 '포케'. 포케(poke)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깍둑 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와이에서 값싼 날 생선을 뭉텅뭉텅 잘라 각종 채소 및 해조류와 함께 간장 소스에 버무리는 음식을 의미합니다!

 

 

* 슬로우캘리(Slow Cali)란?
- 국내 최초 포케 전문점 프랜차이즈. 하와이안 포케 현지의 맛을 선보이고자, 오랜 시간 하와이 곳곳을 여행하며 조리법을 배워 창시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현지의 맛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연구했다네요! 

 

슬로우캘리 포케 - 브랜드 소개

 

(*이미지 출처 - 슬로우캘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lowcali.co.kr/?gclid=EAIaIQobChMI84qcptfI_QIVgYjCCh1qQQ9YEAAYASAAEgLQwfD_BwE) 

 

슬로우캘리ㅣSlow Cali

Real Fresh, Real Poke! 대한민국 NO.1 샐러드 포케 프랜차이즈 슬로우캘리

www.slowcali.co.kr

 

슬로우캘리 칼로리 (전 메뉴)

 

슬로우캘리 메뉴별 칼로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열량이 높은 편이더라고요 ㅠㅠ 채식(비건) 식품이 유행한다지만, 칼로리 측면에서는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들어가는 재료 구성이 건강하고, 이 날만이라도 저녁을 가볍게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저는 넘어가기로 했습니다..ㅎㅎ 

 

- 블랙페퍼 치킨 보울  : 현미밥 553g  > 880.1 칼로리  / ONLY 샐러드 438g 641.2칼로리
-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 현미밥 600g > 1090 칼로리 / 토핑: 마늘, 레몬, 사워크림, 케일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 프리미엄 연어 스테이크: 현미밥 550g > 896칼로리 / only 샐러드 435g 657.1칼로리

 

구분 메뉴 총 열량(kcal)
연어 클래식 연어 포케 581
스파이시 연어 포케 605
와사비 렌치 연어 포케 746
참치 클래식 참치 포케 543
스파이시 참치 포케 569
솔트앤페퍼 참치 포케 605
보울 라임폰즈 문어 포케 486
오리엔탈 두부 포케 551
블랙페퍼 치킨 보울 911
그릴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1091
프리미엄 연어 스테이크 885
사이드 디시 토마토 야채 스프 91

 

 

슬로우캘리 메뉴

 

슬로우캘리 메뉴판 이미지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각 지점마다 메뉴 차이 있을 수 있음.)

슬로우캘리 포케 메뉴판

 

슬로우캘리 가격

 

슬로우캘리 포케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인데요. 요즘 외식 물가가 10,000원 넘는 게 기본인걸 고려하면, 이 정도면 푸짐한 양 대비 가성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메뉴는 각 슬로우캘리 지점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같은데, 인기 메뉴 및 기본 메뉴 위주로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 클래식 연어포케  11,500원 

- 스파이시 연어 포케

- 와사비 렌치 연어 포케

- 부챗살 스테이크 보울  13,500원

 

- 클래식 참치 포케
- 스파이시 참치 포케 10,500원
- 솔트 앤 페퍼 참치 포케


- 오리엔탈 두부 포케
- 라임폰즈 문어 포케
- 트러플 버섯 포케

 

 

슬로우캘리 포케 메뉴별 재료 구성 - 이미지로 보기

 

슬로우캘리 포케에는 여러 메뉴가 있는데요. 재료 구성이 어떻게 되고, 대략적 양을 판단하시기에 도움이 될 메뉴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 출처: 슬로우캘리 공식 웹사이트)

 

슬로우캘리 메뉴 - 클래식 참치 포케, 클래식 연어 포케

 

 

슬로우캘리 메뉴 - 솔트앤페퍼 참치 포케, 와사비 렌치 연어 포케

 

슬로우캘리 메뉴 - 스파이시 참치 포케 , 스파이시 연어 포케

 

슬로우캘리 메뉴 - 오리엔탈 두부 포케, 라임폰즈 문어 포케

 

슬로우캘리 메뉴 - 트러플 버섯 포케

 

 

슬로우캘리 식단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중에 밥이 너무 질렸다 하시는 분들은 '면'을 너무 드시고 싶으실 텐데요.. 일반 밀가루 면은 살찔까 봐 걱정되신다면 슬로우캘리 '식단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근데 밀가루 면과 같은 쫄깃쫄깃한 식감은 기대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슬로우캘리 포케 - 현미밥 양 추정?

 

다이어트하면서 음식 g 수 재는 저울로 음식 무게를 재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리 검색해도 못 찾아서 제 경험 + 눈대중으로 짐작했을 때 현미밥이 대략  100g 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슬로우캘리 각 지점마다 다를 수 있음!)

 

현미밥이 포만감을 빨리 주어서 백미밥보다 다이어트용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실상 현미밥 열량을 보면 100g에 240 칼로리인가? 200 칼로리는 넘더라고요 ㅠㅠ 현미밥도 다이어트 기간에는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을 듯합니다. 근데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하루에 일정량 이상 섭취는 필수라고 하니 부담 느끼지 말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슬로우캘리 메뉴 조합

 

- 녹차밥/현미밥 + 케일 샐러드

- 식단면 + 케일

- 케일 + 샐러드

 

[추가요금 가능 메뉴]

- 아보카도 4분의 1조각

: 아보카도 1개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어차피 1개 열량이 너무 높은 편이라서 4분의 1이 더 좋은 것 같아요! ㅎ

- 해조무침(해초볶음)

- 구운 버섯

- 계란채

- 연어 : 4,500원으로 추가 가능.

연어는 개인적으로 연어 포케 안에 이미 충분히 들어 있는 느낌이라, 추가할 필요는 못 느꼈는데요.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연어도 불포화 지방산이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아무래도 지방이라서 다이어트에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슬로우캘리 포케 - 커스터마이징 추가 재료

 

 

슬로우캘리 삼성점 후기 - 내돈내먹

 

(내돈내먹의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ㅎㅎ)

 

슬로우캘리 삼성점은 일단 매장이 협소하지만, 깨끗하고 채광이 잘 드는 곳이라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배달 & 포장' 주문 많아서 좀 밀려서 매장에서 먹는 경우 음식이 나올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건 단점이었네요.

아무래도 지점 위치가 삼성역과 삼성중앙역의 중간이랄까, 회사가 많은 비지니스 지역이라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손님들 비중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성 분들이 많았어요. (다들 한 끼라도 건강히 먹고 싶은 마음이 동일한 걸까요? ㅎ)

 

의외로 포케가 나오면 서빙은 직원분이 직접 자리로 갔다 주셨습니다.(번호표 제도) 나머지 스리라차 소스나 피클, 물 등은 직접 셀프로 세팅해야 합니다. 스리라차 소스가 연어 포케와 그렇게 궁합이 좋다고 추천받아서 처음 먹어봤는데, 맵찔이인 저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샤브샤브 고기랑 먹는 칠리소스 맛이랑 비슷하지만, 좀 더 톡 쏘는 알싸한 맛이었고 연어와도 잘 어울렸어요!

 

테이블은 총 6-7개 정도인데 4인용은 2개 정도고 나머지는 다 2인용이어서 앉을 곳이 많지는 않은데요. 저는 오전 11시 20분에 칼 같이 뛰어갔는데, 매장 도착했을 때 2번째 순서였습니다.

점심 12시 이전에 가실 수 있다면 매장 식사도 괜찮습니다. 대략 그 시간 이후에는 모든 테이블 만석이어서, 문 밖에서 대기하시거나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매장에 손님이 없어서 운 좋게 자리를 잡았더라도, 배민 배달이나 직접 포장해 가시는 분들 대기도 꽤 있어서 매장 내 대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 부분만 살짝 아쉬웠어요!

 

 

 

 

※ 순수한  #내돈내산 소비자 입장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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