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카페 새들러 하우스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예전에 크로플 먹으러 갔다가도 웨이팅이 있어서 주말은 무조건 피하실 것! 카페 자체가 약간 반지하에 있는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더 붐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국적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돋보였고요.
이번에 자꾸 제 인스타 피드에 떠서 영업당하고 만(마케팅인 거, 창조된 트렌드 유행인 거 알면서도 낚입니다 ^^) 상하이 버터떡 맛집이라길래 평일에 굳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새들러하우스 버터떡은 5개 1세트(6,500원)로만 판매하며 개별 구매가 불가합니다. ㅜㅜ
사실 저는 유지어터로서 5개나 먹기도 부담스럽고 + 두쫀쿠 이후 "만들어진 유행"에 가까워 보이는 상하이 버터떡에 대한 기대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6,500원이란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지만...(두쫀쿠는 1개에 7-8천 원 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그것보단 낫다고 스스로 달래며 ㅠㅠ) 줄을 서긴 했으니 일단 구매해 봤습니다. ㅎㅎ..
[새들러 하우스(Saddler Haus) 카페 기본정보]
- 상세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10 B1 새들러하우스
- 영업시간 : 매일 09:30 ~18:30
- 찾아가는 방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소요
네이버지도
SADDLER HAUS
map.naver.com
[새들러하우스 버터떡 점심시간 웨이팅 1시 오픈]
저는 월요일(평일)에 방문했는데요. 1시에 버터떡이 갓 구워져서 나오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고.. "이미 구워두셨던" 다 식은 버터떡을 판매하는데 준비시간 때문에 가게 출입을 막고 있어서.. (일부러 웨이팅 행렬 만드는 마케팅인가? 싶기도 한 ^^;;)
주말에는 실제로 웨이팅이 심하겠죠 손님 자체가 많고 두쫀쿠 다음 유행으로 인스타나 유튜브 쇼츠에 버터떡이 떡상했으니.. 우리나라 사람들 인기나 유행은 다 경험해 봐야 하잖아요? ㅋㅋ ㅠㅠ

무튼 평일 오후 방문 기준으로... 가게 문이 안 열어서 그렇지 막 극악의 웨이팅 난이도도 아니었고 그냥 오픈 전 잠시 줄을 섰다가 오픈되니 줄이 빠르게 휙휙 줄어들면서, 금방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만약 엄청 웨이팅 심하게 했다면 정말 대대 실망할 뻔... 한 버터떡 맛에 대한 후기는 아래쪽에. ㅎㅎㅎ 새들러 하우스 버터떡은 1인당 2세트인가? 구매제한은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새들러하우스 네이버 검색하셔서 참고해 보시길.

[기대와는 달리 실망한 첫 버터떡 : 밑바닥이 너무 타고 그을려서 탄 맛]
이럴 바에는 "까눌레"를 먹겠습니다. ㅜㅜ 다른 버터떡 파는 곳들 보면 노릇하게 적당한 정도로 익혀서 주는 곳이 많던데.... 새들러하우스 버터떡은 비주얼부터 밑면이 너무 까맣게 그을려 있어서... 탄 맛나겠다 걱정했는데.. 뒤에 대기줄도 있고 교환해 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모든 버터떡이 다 탄 듯한 스타일로 그을려져서 구우시는 듯 ;; ㅠㅠ ) 그냥 사 왔는데요.
다른 유명 개인 카페들에서도 버터떡 많이 팔던데... 잘 알아보고 버터떡 맛집에서 사 먹어볼걸 매우 매우 후회... 그리고 일단 구운 지 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차가운"상태였고... 그건 감수하더라도 탄맛 때문에 저는 밑바닥 다 떼어내고 눈물을 머금고 먹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새들러하우스 버터떡. 재구매 의사 1도 없고요. 그냥 두쫀쿠 다음으로 sns 인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가짜"유행에 탑승해 봤다는 경험으로... 한편의 흑역사로 치우려 합니다. ㅠㅠ
여러분은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 다른 맛있는 서울 버터떡 집 찾으셔서 후회 없는 버터떡 내돈내산 되시길 바라며!
* 본 포스팅은 업체와는 전혀 무관한, 순수 피 같은 제 돈 주고 구매한 내돈내산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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