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 카페 알고리즘 피드에서 핫한(?) "몬탁 방배" 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크루아상이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몬탁 본점이 체인점으로 방배 2호점을 냈다는데요. 본점도 가봤는데 2호점인 방배점이 더 크고 자리도 많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더 느좋 카페였습니다. ㅎㅎ 몬탁 1호점은 좀더 프라이빗한 동네 주민 마실 카페 분위기?
최근에 개인 카페들도 대포 카메라 든 고화질 사진 & 영상 찍으시는 금손 분들이 열일하셔서 사진빨 잘 받으면 갑자기 핫플 카페로 떡상해서 손님들이 많은.. 자리싸움 경쟁시대예요. ㅠㅠ 그럼 몬탁 2호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갑니다!
[몬탁 방배점 - 몬탁 2호점 카페 기본정보]
- 영업시간: 매일(월~일) 10:00 ~ 19:00 / 오전 10시 ~ 저녁 7시까지
- 몬탁 방배 2호점 찾아가는 방법 : 7호선 내방역 번 출구에서 도보 약 5-7분 소요
네이버 지도
몬탁 방배
map.naver.com
* 주말 피크타임 이용시간 2시간 제한 / 쿠폰 모으는 적립 제도 있음
* 무료 와이파이 제공, 애견(반려견) 동반 가능
* 몬탁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https://www.instagram.com/montauk.official
몬탁 베이커리 종류 쇼케이스 구경 가세요~ 맛있는 빵들이 가득.. 주로 건강한(?) 빵 위주이지만 과일 데코레이션이 있어서 더 맛있어 보여요! ㅎㅎ 동네 주민 분들은 빵만 포장해 가시기도 하더라고요.
[몬탁 방배 2호점 내부 테이블 및 자리/인테리어]
저는 혼자 방문해서 다행히(?) 출입구쪽 2인석 좀 프라이빗한 자리를 배정받아서 몬탁 방배점 내부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는데요. 보시다시피 그렇게 공간 자체가 크지는 않다 보니 쉐어 테이블(공유)이 많고 테이블 간격도 좁은 점이 아쉽습니다. ㅜㅜ 장시간 죽치거나 작업하기에는 주말은 비추, 평일 오전에 한산할 때 오면 괜찮을 수도..?있겠으나 안정되는 분위기의 공간은 아니었어요. ㅎㅎ 봄이나 가을에는 몇 자리 안되도 야외 테이블 2-3개 있어서 거기 앉아서 마셔도 좋겠더라고요. 사실 동네 골목길에 있는 카페라 뷰나 그런건 1도 없습니다.
몬탁 방배점(몬탁 2호점)은 테이블마다 가방이나 짐, 옷 보관할 수 있는 작은 바구니 제공해주는 것에서 사소한 몬탁 카페의 배려를 느꼈습니다. ㅎㅎ
[몬탁 방배점 주말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일단 요새 핫한 카페인 데다가 주말(토요일) 피크타임인 오후 2-3시 사이에 방문했기에 당연히(?) 웨이팅은 각오를 했는데요. 내방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멀리 보이는 몬탁 바깥 테이블 자리부터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했습니다. ㅋㅋ 토요일 오후 기준 제 앞으로 2인 팀 손님(2명 손님) 2팀 있었습니다. (케바케 사바사, 웨이팅 상황은 늘 변수가 있는 거 아시죠?^^) 이 정도면 소박한 웨이팅이라 다행이죠. (핫플카페 다니다 보면 더 심한 경우 많음~)
* 몬탁 방배점(몬탁 2호점)은 카페 자체도 그렇게 크거나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더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평일에는 그래도 한산한가 봐요. 내방역 동네 주민들이 놀라는 분위기..ㅋㅋ 주말이라 그런가 봐~하시며. 웨이팅에 익숙지 않으신 건지 직원 분도 뭔가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서 당황해 보이셨으나 친절하셨습니다. 입장해서 웨이팅 한다고 오히려 제가 먼저 말을 하니까 잠시 기다려 달라고 기존 손님들 자리 안내 & 정리 등 바쁘시더니 여차저차 겨우 웨이팅 명단(직원 분이 수기 작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ㅎㅎ
* 수기 웨이팅 걸고 나서 멀리 가지 마세요! ㅋㅋㅋ
저는 꽤나 오래 걸릴 줄 알고, 내방역 동네 산책이나 하자 하고 하루 한 알 에그타르트 사러 갔다가. ㅋㅋㅋ 한 5분도 안돼서 핸드폰으로 제 순서가 됐다는 연락을 받아서 놀랐습니다. ㅎㅎ 카페 특성상 언제 손님들이 들고날지 예측이 안되기 때문에 몬탁 카페 주위에서 기다리시길 바라요!
[몬탁 방배점 아이스 카페라테 내돈내산 솔직 후기]
몬탁의 라테는 굉~장히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라떼 마니아, 라친자(라떼에 미친 자 ㅋㅋ) 고소하고 진하고 산미 덜한 카페라테 좋아하신다면 호불호 없이(?) 맛있는 몬탁 라떼 추천드려요! 근데 저는 사실 약간 과하게 진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ㅋㅋㅋ 처음에 잔에 담겨 나올 때부터 색깔이 무슨 엄청 우러난 진한 갈색이어서 깜놀한..ㅋㅋ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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