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구경 갈 때마다 외국 힙한 바(BAR)에 온 듯한 외관 인테리어에 끌려 호기심 가득했던 'Neighbours(네이버즈)'. 낮에는 브런치 카페, 저녁에는 비스트로로 운영되고 있는 힙한 곳으로 이미 인스타 알고리즘에도 멋진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나 루프탑 해방촌 뷰 사진이 유명했는데요. 드디어 방문해 봤습니다! ㅎㅎ
[신흥시장 네이버즈 - 해방촌 이국적 브런치 카페 기본정보]
- 상세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99 지하 1, 지상 1, 2층
-영업시간: 화요일(매주 화 정기휴무) / 수 11:00 ~19:00 / 월, 목, 금, 토, 일(주말) 11:00~ 23:00
해방촌 신흥시장 브런치 카페 '네이버즈'는 영업시간이 매우 특이해서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해요! 평일 수요일만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정기 휴무인 화요일 제외한 나머지 요일과 주말에는 무려 저녁 11시까지 문을 엽니다. 그래서 신흥시장/해방촌 근처에서 늦은 시간 저녁이나 술 약속 잡아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ㅎㅎ
네이버 지도
네이버즈
map.naver.com
-신흥시장 해방촌 네이버즈 카페 찾아가는 방법:
402 파란 버스 '보성여중고'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10분 거리
- 신흥시장/해방촌 가까운 지하철 역: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내리셔서 용산 02 버스 타고도 많이 방문하세요. 신흥시장은 교통편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ㅜㅜ
[해방촌 브런치 카페 네이버즈(NEIGHBOURS) 1층 내부 자리 및 인테리어]
[해방촌 분좋카 브런치 카페 네이버즈 2층 자리 및 인테리어]
해방촌 카페 네이버즈 1층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살짝 촬영해 보았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찍진 못했어요. ㅠㅠ
테이블 간격이 보시다시피 좁은 편이고요. 자리도 많지는 않고 이 왼쪽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어서(남녀 공용), 화장실 줄 서는 손님 + 1층에는 메뉴 주문하는 카운터도 있어서 줄 서서 주문하는 손님 등 유동인구가 많아서 정신없는 도떼기시장 분위기였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신흥시장 해방촌 네이버즈 카페 가실 거면 2층이나 루프탑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아주 잠깐만 찍고 가실거면 1층도 괜찮겠지만요. 특히 주말 피크타임에는... 신흥시장 & 해방촌 자체에 MZ 인파가 넘쳐나기 때문에...ㅋㅋ 평일 오후를 더 추천드립니다!
[신흥시장 네이버즈 브런치/비스트로 2층 자리 및 인테리어]
네이버즈 2층 풍경인데요. 주말 오후 피크타임에 방문해서 각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가득했는데, 저렇게 테이블마다 '번호표'가 올려져 있고, 주문할 때 번호를 말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브런치 겸 비스트로 식당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2층은 못 앉는다는 리뷰를 봤었는데.. 카운터에서 주문할 때 직원 분께 여쭤보니, 식사나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고 '커피'만 주문해도 2층에 앉을 수 있다는 거예요? 너무 좋아서 당장에 2층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만석이거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도 있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카운터 직원에게 문의해 주셔야 정확할 듯합니다. ㅎㅎ
안타깝게도 저는 가랑비 오고 좀 흐린 10월 말-11월 초에 방문했어서... 해방촌 뷰지만 좀 뿌얀 안개 낀 듯한 안타까운 뷰이지만.. 그래도 네이버즈 2층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멋진 카페였어요! 이국적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되어 뭔가 외국 레스토랑에 놀러 온 이국적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마치 사각형 액자 틀 같은 전망이랄까? 야외로 연결된 3층 루프탑도 있는데 올라가만 보고 사진은 못 찍었네요. 아시다시피 신흥시장/해방촌 일대 수많은 루프탑 테라스 카페들은 날씨 좋으면 사람 득실득실,, 만석인 거 아시죠? ㅎㅎ
[해방촌 네이버즈 카페 아이스 라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저는 카페 네이버즈에 주말(토요일) 오후 3-4시쯤 방문했는데요. 디저트 종류로 바나나 파이? 나 완전 브런치 식사 같은 토스트 메뉴 위주여서 주문하지 않고 카페라테 1잔만 주문했습니다. ㅎㅎ 저는 '쿠키'류를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네이버즈에서는 팔지 않더라고요. 아니 그나저나 신흥시장/해방촌 자체에 르뱅쿠키 판매하는 곳이 정말 없습니다. ㅜㅜ 살 빼라는 게시일까요? ㅋㅋ
네이버즈 아이스 라테는 라테 마니아인 제가 평가해 봤을 때.. 음.. 이 카페라테를 마시기 위해 굳이 재방문 하지는 않을 것 같은? 상당히 무난하고... 오히려 제 취향은 아닌 아쉬운 라떼였습니다. 일단 좀 산미가 강하고 과하게 로스팅이 된 듯한, 잘못하면 탄 맛같이 느껴지는 제가 싫어하는 그 탄 맛이 느껴졌어요. ㅠㅠ 양도 좀 적은 편에 속했고요. 아, 근데 산미 강한 약간 씁슬한 맛의 라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순수 내돈내산 솔직 의견이었습니다! ^^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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