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숙대입구역 근처에 기차 여행 콘셉트의 카페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미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져 있는 "데이블러(DAIVELER)"라는 카페인데요! 입구부터 기차 1칸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여서 설레었어요!
[숙대 데이블러 카페 기본정보]
- 상세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90-1 1층 데이블러
- 영업시간: 월~토 11:00 - 22:00 / 일요일* 화 11:00 - 21:00
- 데이블러 찾아가는 방법: 4호선 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숙대입구 카페 데이블러 내부 테이블 및 자리, 인테리어]
숙대입구 데이블러 카페는 내부가 굉장히 아담한데요. 전체 테이블 개수가 벽 쪽에 붙은 4개 (2-4인석) 정도 있고, 그 외에는 기차 컨셉에 충실하게 4인석 기차 1칸 같은.. 창문 풍경이 그래픽 CG로 보이는 테이블이 딱 3개 정도 있습니다.
이렇게 CG(?)로 기차칸에 탔을 때 창밖 풍경이 보이듯이 그래픽 처리가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참.. 사장님이 컨셉충이신 것인지 이제 개인 카페가 생존하려면(?) 다양한 신선하고 독특한 콘셉트가 필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막 신기하고 멋지다기보다는 아이디어(IDEA)가 기발하다는 느낌? ㅋㅋ
그리고데이블러 카페는 "화장실"이 대박입니다. 전 사실 기차라기보다 "비행기" 화장실 칸 같았어요... 사진은 없지만 한번 방문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비행기 화장실처럼 은회색 철제 변기에.. ㅋㅋㅋㅋ 나름 거울도 많아서 포토존 하기도 좋아요!
이렇게 열심히 개인 공부하시거나 독서, 노트북 작업하는 여자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는 "기차 여행" 콘셉트 카페라고 해서.. 데이트나 담소 나누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일 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장시간(?) 있으면서 혼자 조용히 작업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이용시간제한이나 눈치 주는 거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
[숙대 데이블러 아이스 라떼 내돈내산 후기]
데이블러 아이스 카페라테는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고, 양도 적당했습니다! 라떼 마니아로서 재방문 의사는 또 들게 하는 '중상' 이상의 맛이었어요. (상당히 주관적 의견입니다. ㅋㅋ)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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