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명한 독일 3대 커피라고 하는 "보난자(Bonanaza)" 카페를 어린이대공원역 산책하다 발견하여 방문했습니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 있는 게 Bonanza Coffee Roasters (BONANZA)라는 영문 간판 쓰인 건물이 "나란히 2채"가 붙어 있거든요!
아래 사진 적갈색 햇빛 차양막 있는 입구가 보난자 커피 입구가 아닙니다. 그 바로 옆 2번째 건물이 군자 보난자 카페 입구예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더 많이 출입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왼쪽 건물(문구야 놀-자 문구점 아래 1층)은 그냥 원두 로스터링하는 기계나 보난자커피 관련 물품을 보관하는 곳 같았어요. 로스팅 머신이 있으니 마치 커피 공장 같은(?) 느낌이고, 음료를 주문하고 마시는 카페가 아닙니다. 근데 바깥 테라스 테이블 자리는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보난자커피 군자점 상세 정보]
- 상세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9-1B동 1층 보난자커피
-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09:00 ~ 22:00) / 라스트오더 오후 9시 50분 21:50
- 군자역 카페 보난자커피 가는 방법: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6번 출구 도보 3-4분 / 5호선 군자역에서 도보 10분
- 내부 남/녀 화장실 1칸 있음 / 식수대 있음. / 무료 와이파이 제공 / 야외 테라스 좌석 있음
1층에서 커피 주문하고 대기하면서 바깥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에요. ㅎㅎ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층 왼쪽 벽 한편에는 "원두"가 가지런히 진열돼 있고요. 보난자 시그니처 핸드드립 도구나 보난자커피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에코백 등 굿즈(goods)도 판매합니다. 바리스타 직원 분들이 입고 계신 보난자 검은색 반팔 티셔츠? 이거랑 비슷해 보이는 반팔 티셔츠랑 천은 얇고 약해 보이지만 ㅋㅋ 에코백도 있었어요! ㅎㅎ
[군자 보난자커피 2층 내부 인테리어]
보난자커피 군자점은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은 대형 카페인데요. 1층보다는 2층에 넓은 작업대/독서실 같은 대형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주말임에도 일하거나 공부하시거나 책 읽는 분들 많이 계셨습니다. 내부 화장실에 물 마시는 식수대까지 있어서 카공족에게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하는.. 구석구석 자투리 공간까지 테이블이나 자리 배치가 많이 되어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방문하시면 약간 백색소음? 좀 떠들썩 하긴 합니다.
군자 보난자커피 2층에 왔다면 창가 자리 뷰가 너무 좋죠! 밖에 나무들이 딱 보여서 그린그린 피톤치드(?) 힐링되면서.. 햇살 좋은 날은 채광이 너무 좋고 풍경도 예뻐요. 나름 사진 명당!
[보난자커피 군자점_ 아이스 라떼 주문 후기 - 내돈내산!]
보난자 커피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아이스 라떼 1잔을 마셨는데 너무 힐링되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밖에 나무의 초록색 싱그러운 뷰(view)가 보이는게 정말 좋았어요! 아이스 카페라떼를 섞기 전 영롱한 그라데이션(?) 빛깔이 보이시나요? ㅎㅎ 산미는 거의 없고, "진한" 라떼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지는 사실 모르겠어요.. ㅎㅎ 그냥 찐하고 무난 무난한 아이스 라떼였습니다. 비싼 가격(6천 원 대)에 비해서 컵이 작아서 양이 적은 느낌이 아쉬웠어요. ㅠㅠ
사실 보난자카페에서는 "서울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요. 크림 라떼라고 하는데, 저는 다이어터라 못 먹었지만.. 여러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 본 포스팅은 순수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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