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베이글 성수점 방문 후기(내돈내산)
- 코끼리베이글 영등포구(본점), 2호점 한남에 이은 3호점 성수, 서울 3대 베이글 맛집! -
● 코끼리베이글 성수 영업시간: 매일(월~일) 08:00 ~ 19:00 (라스트 오더 18:30/ 6시 반)
● 코끼리베이글 성수 오픈 시간: 오전 8시 ~
주말에는 오픈런 필수??
코끼리베이글 성수 가는 법(위치)
- 코끼리베이글 성수(3호점)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성수동2가) 1층
성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잠수교집에서 우회전하셔서, 풍성자동차 검사소 보이는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셔서 쭉 직진합니다. 그러다가 doh? 이름 모를 회사가 나오고 왼편에 벽돌로 된 갈색 빌딩이 보입니다. 좌회전하시면 바로 나와요! 간판 색깔이 되게 튀고 글씨도 커서 찾기 쉬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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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성수 메뉴 (+인기 베이글)
* 코끼리베이글 성수점 인기 메뉴(방문일 기준)
1위 쏠티 초코 3,500원
> 단짠단짠이 매력이겠지만 '짠'이 좀 약하다. 소금이 굵은 게 몇 개 박혀 있는데 너무 많이 뿌리면 짜서 그런지 많지는 않고 초코가 맛있었음. 초코칩이라기보다는 꾸덕하니 녹아 있어서 달달하니 맛있는 베이글이었다.
처음에 제 눈앞에서 품절돼서 그냥 안 먹고 갈까 하다가, 눈에 계속 밟혀서 쏠티초코 언제 다시 구워지냐고 카운터에 물어보니 정확한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오래 걸린다"고만하시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의지의 한국인이기 때문에, 오후 1시 30분까지는 기다려 보자 하고 매장도 넓고 좋으니까 개인 작업을 하면서 기다렸는데요. 계속 1층 내려가서 체크해 봤는데 쏠티초코는 리필이 안 됐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오후 1시 20분경에 화덕에서 갓 구워진 쏠티초코가 리필됐습니다! 리필된 이후에도 몇 개 팔렸는지 양이 넉넉해 보이진 않아서 재빨리 다시 줄을 섰고, 드디어 맞이한 영롱한 비주얼!! 이 마저도 간 떨렸던 건 제 앞에서 초코 사가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10개 정도로 1줄 남았을 때 저도 겨우 2개 겟 했습니다! 다들 오래 기다린 게 억울해서(?)라도 개수를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ㅠㅠ
2위 '플레인 베이글' : 가장 베이식 한 메뉴. 쫀득쫀득 찰진 베이글!
모든 카페의 기본은 시그니처 메뉴이듯, 베이글의 기본 정석 메뉴도 역시 아무것도 넣지 않은 순수한! 맛이 일품인 플레인 베이글이죠. 참고로 발라 먹는 크림치즈는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ㅠ 이 점이 코끼리베이글의 아쉬운 점이네요. 하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좋을 듯요! 바로 저처럼. ㅋㅋ
- 제가 주문한 베이글 메뉴 사진인데요. 못지않게 인기 있던 '호두 크랜베리 베이글'도 같이 주문했어요.
호두 크랜베리는 크랜베리의 비중이 의외로 높아서 더 좋았어요!
신선한 크랜베리 낭랑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추천합니다.
쫄깃 쫀득한 비주얼이 보이시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호두 크랜베리 베이글을 더 추천합니다. 플레인 베이글은 발라 먹을 크림치즈가 없어 아쉬웠어요.
공동 2위/3위 시금치 베이글
시금치 베이글은 품절이라서 사진도 못 찍고 비주얼 구경도 못했지만.. 코끼리베이글 성수점에서는 역시 인기 메뉴인가 봐요. 요즘 베지테리언도 많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현대인들이 의식적으로(?)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는 트렌드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ㅎㅎ
* 의외로 많이 남아돌던 비인기 메뉴: 어니언마요 베이글 & 갈릭퐁당.
역시 베이글은 퓨어한, 순수한 상태가 맛있는 걸 사람들도 아는 것이지..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이 강하고 짜게 보이던 어니언마요와 갈릭 퐁당. 베이컨레드페퍼, 트리플 치즈도 많이 남아돌더라. 다른 날 후기 보면 베이컨 레드페퍼 베이글은 그래도 잘 팔리는 날도 있던데, 제가 간 날은 예외였나 봐요. ㅎㅎ
- 코끼리베이글 성수 화덕에 갓 구운 베이글!
* 직원분들이 화덕에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열심히 굽굽하고 계십니다! 운 좋아서 타이밍이 맞으면, 저처럼 "갓 구운 따끈따끈 쫀득쫀득한" 베이글을 맛볼 수 있어요!
코끼리베이글 성수 웨이팅 - 평일(금요일) 점심 방문
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 연휴 바로 직전인 금요일 점심시간(오후 12시 15분경) 방문했는데요. 간발의 차이로, 저 다음부터 손님들이 물밀 듯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안전하게 오전 11시 ~ 오후 12시 사이에는 도착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평일에 방문하신다면 오픈런까지는 좀 오버인 것 같고(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비해 입 소문을 덜 탄 듯), 평일 직장인 점심시간만 피하면 웨이팅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베이글 주문 완료한 다음에 대기하는 인원들 사진 찍은 건데요.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ㅎㅎ 근데 이 정도 줄이어도 회전율이 괜찮아서, 한 15~20분 정도 기다리면 금방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줄 서는 동안에, 앞사람이 여러 개 사가니까 실시간으로 "품절" 메뉴가 발생한 다는 점..ㅠㅠ 저도 그래서 첨에 최애 메뉴인 쏠티초코를 못 먹었다는.. 눈앞에서 초코 1개 마지막으로 가져가신 분.. 너무 억울했습니다.
코끼리베이글 성수 베이글 구매 안내 - 구매 개수 제한
런베뮤(런던베이글뮤지엄)처럼 나름 서울에서 핫한 베이글 체인점이라 그런지, 코끼리베이글 성수점도 구매 개수 제한이 있는데요. 매장 내부에 붙어 있는 구매 안내 종이 참고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 평일(월, 화, 수, 목) 1인당 진열된 상품 중 총 15개 / 한 종류당 5개까지 구매 가능
** 주말 (금, 토, 일 + 공휴일) 진열된 상품 중 총 8개 / 한 종류당 3개까지 구매 가능
: 주말에 "금요일도 포함"돼요! 주의하세요. 금요일에 갔어도 주말 구매 개수 제한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무래도 불금에는 손님이 몰릴까 봐 그런가 봐요..?ㅎㅎ
코끼리베이글 성수 매장 내부 및 야외 자리 - 1층 & 2충
카페를 방문하면 같이 방문한 일행과 오래 죽치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한데요. 성수 코끼리베이글은 매장 자체가 1, 2층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데다가 공간이 굉장히 넓고 좌석도 여러 종류로 많아서 모임을 갖거나 브런치 먹기에도 적합한 곳 같아요! 날씨 좋고 시원한 날에는 '테라스'에 나와 야외에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1층 내부 좌석]
1층은 베이글 주문받는 대기 줄 서는 곳 바로 왼편에 있는데요. 1층은 비추인데, 베이글 주문 줄은 항상 있고 떠뜰석하기 때문에 잠깐 점심시간에 짬 내서 간단히 혼밥하고 가실 분들에게만 적합할 것 같습니다.
[2층 내부 좌석/자리 뷰]
코끼리 베이글 성수점은 2층에 더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있는데요! 큰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 손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2인 손님에게는 좀 더 프라이빗한 대화가 적합하도록 푹신한 소파 2개짜리 세트도 여러 개 있었고요!
2층에는 공간이 2개로 나뉘어 있는데, 계단 올라가자마자 초입이 위에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화장실을 지나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간 곳에 나옵니다. 2층 테라스 좌석과도 연결되는 문이 있고요. 벽면 곳곳에는 사장님이 미술을 좋아하시는지, 인테리어의 일환으로 예술 작품 액자들이 여러 개 걸려 있었는데, 75만 원짜리 작품 옆에 앉아서 먹어서 후들후들했습니다. ㅎㅎ
** 2층의 단점: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춥습니다. 겉옷이나 마스크 준비하세요! 특히 푹신해 보이는 2인용 소파 자리가 있는데, 커플들이 많이 와서 앉으시더라고요. 거기가 비었길래 한번 앉아봤는데... 머리 위에 바로 에어컨이 있어서 ㅠㅠ 강풍
냉방병/감기 걸릴 것 같아서 오래 있지 못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래도 화창한 날 소파 자리에 앉아 바라본 창밖 뷰는 좋았어요! 밑에 사진~ㅎㅎ
[코끼리베이글 성수 야외 테이블]
날씨 좋은 날은 매장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베이글과 샌드위치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공간도 크고,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 손님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파라솔은 없어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직사광선을 쐬면서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네요..ㅎㅎ
* 편의 시설: 2층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해요! 남녀 구분되어 있고요. 깨끗했어요! 3칸 정도 있었습니다.
* 노트북 작업 가능한 곳인가?
성수 유명 카페나 핫플들은 아시다시피.. 개인 작업을 조용히 할 곳은 못되는데요.(근처 동네 주민인 제 오피셜입니다.)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는 콘센트는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분위기 자체도 좀 시끄럽게 떠드는 분위기라서 조용하게 노트북 작업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요. 그냥 맛있는 베이글 포장해 가셔서 집에서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아직 코끼리베이글 성수점은 입소문을 그렇게 많이 탄 핫플 같지는 (주말에 안 와봐서, 평일 기준입니다. ㅎㅎ) 런베뮤는 평일에도 테이블링 어플로 대기 무조건 걸고 오픈런까지 해도 웨이팅이 있다는데... 코끼리베이글에서 이 정도 잠깐 줄 서는(?) 건 아무것도 아니죠..
코끼리베이글 성수 - 베이글 보관 방법
포장 고객도 꽤 많았던 코끼리베이글 성수점. 베이글 보관 방법 및 다시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1일) 내로 먹는 경우 : 실온에 보관 후 바로 먹기
- 2일 이상 베이글 보관하는 방법: 위생 비닐봉지나 지퍼백, 랩에 포장하신 후 냉동 보관합니다. 자연해동(20~30분) 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거나(에프굽),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2~3분 정도 데워서 드시면 맛있다고 해요! 전자레인지 절대 금지라고 합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질겨져서 그런 것일까요?
경쟁 업체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런베뮤)의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라고 추천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무래도 코끼리베이글은 "화덕 베이글"이라서 냉동했다면 애프굽 해 먹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코끼리베이글 성수 커피/샌드위치 메뉴
코끼리베이글은 베이글이 메인이지만, 샌드위치와 커피 등 카페 메뉴도 준비돼 있습니다. 커피는 다른 계산기에서 별도로 주문을 받는데요. 베이글 구매하는 바로 오른편 포스에 다른 직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 주문 줄은 한산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수 근처 직장인들이 몰리는 평일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제 뒤로 커피를 마시려는 손님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커피 메뉴 주문할 때도 방심할 순 없지만, 아직 런베뮤만큼 핫플은 아니어서 이 정도 잠깐 기다리는 웨이팅은 껌이었습니다!
소문대로 유명한 "아이스 라테"를 마셔봤습니다! 원래 고소하고 진한 라테만 찾아다니는 라테 처돌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에스프레소 거품? 같은 게 안 섞여 있고, 그대로 위에 올려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요. 잘 섞어 보려 해도 일회용 포장 용기 컵에 넣어주기 때문에 섞기가 힘들고 뚜껑 밖으로 다 튀더라고요. ㅠㅠ 그게 좀 불편했지만, 만족스럽게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 코끼리베이글 성수 커피(coffee)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 3,900원
카페라떼 4,500원
우유 3,900원
- 코끼리베이글 성수점 티(tea) 메뉴 및 가격: 공통 6,900원
카모마일 티
얼그레이 티
로즈멜란 티
- 맥주 7,900원
맥주도 파네요? 베이글과 술의 조합이라..? 신선한데요! ㅎㅎ
본 포스팅은 개인이 방문하고 작성한 순수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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